누군가 기회를 주기를 기다리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사막에서 나에게 물을 줄 구원자를 기다리는 것과 같다. 스스로 오아시스를 찾아 나서라.
많은 사람이 자신에게 누군가 기회를 주기를 원한다. 매번 속으로
'누군가 나한테 진짜 기회를 준다면 정말 내 모든 걸 걸고 기회를 잡을 텐데!!'
라고 말이다. 또 누군가에게 이런 조언도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인생에 기회는 딱 3번 옵니다. 그러니 그 기회를 잡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다. 하지만 횟수를 제한함으로써 진정한 기회에 대한 생각 또한 제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조언이다. 기회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일단 능력을 만들어내야 한다. 능력은 자신의 지식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고 다른 사람을 설득할 수 있는 힘을 말한다. 자신이 몸담고 있는 분야의 지식을 제대로 설명할 수 있을 정도의 지식을 쌓고 내게 기회를 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가 내게 기회를 달라고 설득하고 그 이유를 설명할 수 있으면 사실상 기회는 인생의 모든 순간에 존재한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대학이 어디인지 아는가? 하버드도 서울대도 아닌 바로 '들이대'다. 헛웃음 나오는 유머지만 대학을 가는 이유는 지식을 쌓기 위함인데 들이대의 가장 좋은 점은 자신의 지식을 바로바로 실전으로 써먹고 그 결과에서 바로바로 피드백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세상에 실전만큼 훌륭한 스승은 없다. 물론 실패를 경험하고 최고의 대학에서 지식을 가르쳐주시는 교수님들의 말씀도 모자라다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지식을 갖추고서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다면 그것은 지식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가 아닐까?
아직도 기회를 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가? 일단 능력을 갖춰라. 그리고 들이대를 통해 기회는 스스로 만들어내라. 인생의 모든 순간에 기회는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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