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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9

385화. 시간 시간은 상대적이다. 어떤 이에게는 느리게 흐르고 어떤 이에게는 아주 빠르게 흐른다. 시간을 붙잡으려는 이에게는 속절없이 흘러가지만 시간이 빨리 가기를 원하는 이에게는 느리게 흐른다. 그렇기에 시간은 상대적인 것이다. 시간을 만족스럽게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시간을 붙잡지 않고 시간 그 자체를 즐기는 것이다. 현대의 기술들은 너무나 편하다. 그렇기에 짧은 순간에 너무나 많은 것들을 하게 만든다. 그것이 바로 문제인 것이다. 시간은 상대적인 것이라고 앞서 이야기했다. 그렇다면 짧은 시간에 많은 일을 한다는 것은 곧 시간을 쪼개서 사용한다는 말이 된다. 시간은 내 인생에 있어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점점 더 시간이 짧게 느껴지는 것은 바로 여러 일을 하며 시간을 온전히 즐기지 못하는 자.. 2023. 6. 17.
307화. 시간 점점 더 시간이 빨리 간다. 시간은 언제나 상대적이라서 내가 집중하고 재밌는 일을 할 때도 시간이 너무나 빨리 가지만 나이가 먹어갈수록 더욱더 빠르게 지나간다. 하지만 여기서 차이가 있다. 내가 집중하고 재밌는 일을 할 때는 그 기억들이 추억이 되면서 시간이 빨리 가지만 나이가 들면서 빨리 가는 시간은 그 어떤 것도 남지 않고 사라진다. 그래서 많은 어른들이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며 과거를 그리워한다. 시간을 좀 더 내게 추억으로 남기면서 살아갈 수는 없는 걸까. 시간이란 상대적이라 어린아이들은 시간이 너무 안 가서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하지만 어른 들은 그 흘려보낸 시간들이 그리워 다시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 하지만 어린 시절에도 현재에도 바라는 것은 절대로 이뤄질 수 없다. 오직 현재 내가 살고.. 2023. 3. 29.
278화. 무엇에 집중하는가. 무엇에 집중하는가가 현재의 나를 대변한다. 누군가는 일을 하며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고 일하는 시간을 지옥처럼 느낀다. 하지만 누군가는 일하는 시간을 즐겁게 여기며 일하는 시간 또한 자신의 삶임을 인식하며 즐겁게 살아간다. 일하는 시간은 인생의 절반이라고 할 만큼 긴 시간이다. 그 긴 시간을 나머지 시간을 살아가기 위해서 돈을 벌기 위한 시간으로 날려버리는 것은 너무나 아깝지 않은가. 일하는 시간 또한 내 시간인 만큼 내가 원하는 내 모습으로 그 시간을 즐기고 있다면 벌써 인생의 절반의 시간을 더 확보한 것이다. 그것에서 그치지 않고 일하는 시간에 그 일을 더 잘하기 위해서 준비하고 공부하는 모습까지 보인다면 일은 더욱 재밌어지고 올라가는 업무 능률로 인해 주변의 인정도 받으며 일하는 시간이 더욱더 즐거워.. 2023. 2. 28.
262화. 역시는 역시 아무리 기대를 한다고 해도 결과가 예상되는 것은 예상대로 맞아떨어진다. 그래서 역시는 역시로 끝날 수밖에 없다. 그것이 사람의 손으로 이뤄진 것이라면 더욱더 그러하다. 사람은 자신이 논리적으로 효율적으로 행동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하루 대부분의 행동들이 모두 습관처럼 기억된 행동들로 가득 차 있다. 그 행동 중 정말로 집중해서 행동하는 시간은 아주 짤막한 시간뿐이다. 그래서 역시는 역시인 것이다. 역시를 혹시로 바꾸기 위해서는 자신의 행동에 포함된 습관들을 찾아내야 한다. 그 습관들이 나를 이루고 있는 행동들이다. 그 행동들은 내가 별다른 생각 없이 행하고 있는 모든 시간들이다. 그리고 그 행동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그렇다면 나를 바꾸고 나의 삶을 바꾸기 위해서는 일단 나의 모든.. 2023.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