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1 380화. 무료 서비스나 상품을 무료로 나눠주는 것은 과연 손해인가. 무료로 나눠진 상품은 그 자체로 광고효과를 지니게 된다. 무료가 얼마나 가치 있고 희소성이 있는지 사람들이 깨닫게 할 수만 있다면 사람들을 찾아가 머리를 숙이는 세일즈를 할 필요가 없어진다. 그때부터 무료라는 광고로 내 사업의 가치를 알게 된 고객들이 오히려 내게 머리를 숙이고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 잘 나가는 사업들의 형태는 모두 이런 식이다. 자신의 서비스와 상품이 정말로 가치 있고 희소성 있는 것이지만 그것을 구입할지 말지는 고객이 결정하는 것이고 그 결정은 제 한 시간 내에만 할 수 있다는 식이다. 인간에게 가치와 희소성 그리고 제한시간은 곧 일단 확보한 뒤에 가치를 더 알아보자는 식의 사고를 불러일으키게 된다. 인간은 조금이라도 가치 있는 것.. 2023. 6.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