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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일기

121화. 공부의 진정한 의미.

by 글쓰는 개발자. 2022. 9. 23.

공부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시험을 위한 미래를 위한 성공을 위한 공부가 공부인가? 사전적 의미로는 공부란, (공부라는 말의 의미는 다양하다. '공부(功夫)'는 '공부(工夫)'와 같은 의미로 여겨 '학문이나 기술을 배우고 익힘'의 뜻으로 풀이하지만, 일반적으로 '공부'라 함은 글의 내용을 이해하고 나아가 기억하여 필요에 따라 적절하게 행동을 취하는 것이다.)라고 한다. 즉, 공부란 결국 모르는 것을 알기 위해서 지식을 익히고 행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모르는 것을 몸에 익히고 머리에 새기는 것. 그것이 공부다. 즉 공부에는 원인이 존재해야하고 끝이 존재해야만 한다. 모르는 것을 발견하고 그것을 알기 위해서 자료를 찾고 의미를 머리에 새기고 행동으로 옮긴다. 그것이 공부의 전부다. 그런데 자꾸만 공부라는 것을 하염없이 넓은 범위로 생각하고 평생에 거처서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공부가 부담스럽고 몸에 더욱 힘이 들어간다. 공부라는 것은 시작과 끝을 정해두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에 공부란 다가가기 어려운 것이 된 것이다. 공부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고 항상 시작과 끝이 존재한다는 것을 머릿속에 새긴다면 공부는 결코 거대한 과제가 아닌, 그저 '모르는 것을 앎'으로 간단히 여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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