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진 것을 돌려줄 때는 과거에 자신이 빌렸던 것보다 더 충분히 넉넉히 돌려줘야 한다. 그래야만 상대방은 자신이 베푼 도움으로 인해서 자신이 이득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누군가를 도왔다는 도덕적 우월감 또한 가지게 된다. 그러한 두 가지 마음이 합쳐졌을 때 상대방은 다음에 어떤 상황이 닥쳤을 때 나를 더 쉽게 더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인간관계는 결국 이득이 되는 관계에 끌리게 되어있다. 그렇기에 언제든 빌린 것은 그보다 더 후하게 갚는 것이 그 속을 들여다봤을 때 결국 나를 위한 것이 되는 것이다. 빚을 지면서도 결국엔 상대방에게 빚으로 남게끔 하는 것이다. 그것이 빚을 지면서도 언제나 풍족하게 그리고 빚을 활용할 줄 아는 사람들이 빚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매일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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