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것을 구입할 때 우리는 많은 것을 따진다. 가격 성능 필요성 등등 하지만 그 대부분의 것들이 그저 습관적으로 사는 것들인 뿐이라는 사실. 사람은 살아가며 소비를 안 할 수가 없다.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 그리고 각종 기호 제품들을 소비하고 사용하며 살아가야만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대부분의 소비가 그저 예전부터 이어져온 습관적 소비일 뿐이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은 A라는 제품만을 구입한다고 하면 그 사람이 A제품을 산 이유는 무엇인가. 그저 친숙함과 익숙함 그리고 예전부터 사 왔기 때문에 그냥 사는 것이다. 소비를 함에 있어서 습관적 구매는 아주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기업들은 자신의 제품에 소비자를 길들이기 위해서 많은 마케팅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그들이 제품에 익숙해지면 별다른 마케팅을 하지 않아도 그들은 알아서 자신들의 제품을 찾을 것을 알기 때문이다.
만약 필요 없는 소비가 늘어나서 감당할 수 없다면 그것은 소비욕구가 올랐기 때문이 아닌 쇼핑을 하는 자체가 습관이 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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