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은 걱정을 부른다. 걱정을 하느라 시간을 보내느니 차라리 정신없이 일을 하는 것이 더 낫다. 사람들은 틈이 날 때마다 걱정을 한다. 그 걱정이 어떤 유형의 것이든 사람들은 걱정을 하며 미래와 과거를 소모한다. 걱정이라는 것이 일어날 확률은 아주 희박한 확률이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걱정에 빠져사는 이유는 무엇인가. 바로 걱정을 하면 생각이 걱정에 집중되고 걱정을 하면 할수록 비슷한 생각들이 줄을 이어서 생각나기 때문이다. 나중에는 자신이 왜 걱정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게 걱정을 계속해서 하게 된다. 그것이 얼마나 시간낭비인가 걱정이 인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말리지 않겠지만 말이다. 처칠은 누군가 자신에게 "전쟁준비를 하느라 걱정되지 않습니까"라는 질문에 "너무 바빠서 걱정할 시간이 없소"라고 말했다. 걱정을 하느니 더 많은 일을 하는 것이 더 낫다는 말이다. 걱정에 붙잡혀 해야 할 일들을 미루지 말고 걱정할 시간이 없는 하루를 보내보는 것은 어떤가. 지금 걱정을 하고 있다면 사실 시간이 남아돈다는 소리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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