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일 일기

383화. 사업

by 글쓰는 개발자. 2023. 6. 15.

내 사업을 한다는 것은 시키는 데로만 하는 직원에서 벗어나 드디어 나의 회사를 가지게 된다는 말이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모든 책임을 껴안고 거래처의 비유를 맞춰주면서 직원들의 케어까지도 도맡아야 한다. 거기에 직원들이 나를 돈만 밝히는 사장으로 인식하게 하지 않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도 보여줘야 하며 올바른 비전으로 회사를 계속해서 변화의 바람 속에서 생존시켜야만 한다. 사업이라는 것은 겉보기에는 그저 돈을 많이 벌고 사장이라는 직함으로 으스대는 것으로 보인다.

 

그 이면에는 많은 책임과 역할이 존재한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사업을 할 때 가장 중요한 조언을 꼽으라면 '가슴이 뛰는 일을 해라', '즐거운 일을 찾아라', '블루오션에 뛰어들어라' 등등 많은 조언들을 들을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끊임없이 노력할 수 있는 일인가' 하는 것이다. 결국 사업을 하는 사람이 특별한 것이 아니라, 특별한 사람이 사업을 하는 것이다. 직원일 때도 계속해서 노력하는 사람은 사장이 되어서도 끊임없이 노력한다. 결국 삶의 자세를 가질 것이냐에 문제인 것이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삶은 그 사람의 삶의 자세가 사람을 만든다. 모든 상황 모든 것에 노력할 수 있는 사람은 결국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사람이다. 

'매일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385화. 시간  (0) 2023.06.17
384화. 실행 후 생각  (0) 2023.06.16
382화. 역지사지  (0) 2023.06.14
381화. 결국 사람  (1) 2023.06.13
380화. 무료  (0) 2023.06.1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