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1 396화. 가난 부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 중 대부분은 진짜 가난에 대해서 모른다. 가난이란 겨우 먹고 싶은 것을 못 먹고 사고 싶은 것을 못 사는 것이 아니다. 가난이란 매일매일 끼니를 먹을 수 있을지 걱정하는 것이고 사고 싶은 것이 아닌 사야만 하는 것들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끝내 아무것도 사지 못하는 것이다. 가난이란 그래서 더 잔인하다. 그런 끔찍한 가난을 겪은 사람들은 부에 대한 열망이 높다. 하지만 진정한 가난을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이 자신의 현재 재정적 상태를 자신보다 잘 사는 사람들과 비교하며 상대적 가난을 느끼고 불평한다. 자신의 삶에서 있던 없던 상관도 없는 것들을 바라보며 웃고 울고 화를 내며 자신은 가난하고 불행하다고 말한다. 현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가짜 가난 속에서 부에 대한 열망도 없이 그저 꿈같은.. 2023. 6.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