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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5

338화. 차가움 숙면을 위해서는 자신의 체온보다 약간 차가움이 느껴지는 환경에서 잠을 청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불면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안 좋은 것은 끊임없는 생각의 반복이다. 약간의 차가움은 그런 잡생각의 에너지를 빼앗아 숙면에 필요한 에너지로 바꿔준다. 차가운 환경은 그 환경에 집중하게 해 주고 계속해서 몸을 따뜻하게 만들기 위한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또한 차가움을 느끼는 촉감 또한 잡생각으로부터 내 생각을 멀어지게 해 준다. 낮시간의 적당한 운동과 스트레칭. 그리고 항상 불필요한 생각을 하는 대신 자신이 가장 집중하고 싶은 것에만 집중하는 습관이 불면증으로부터 사람을 멀리 떨어뜨려놓는다. 결국 불면증은 그 어떤 이유도 아닌 정신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약간의 차가움과 긍정적인 생각의 반복이 숙면으로의 지름길이다. 2023. 4. 30.
38화. 오래된 불면증을 이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불면증이 오래되면 매일매일 잠자리에 드는 순간 혹시라도 오늘 밤도 못 자는 것은 아닌지 불안한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그리고 어김없이 잠이 오지 않고 아무리 불면에 대한 생각을 떨쳐내려고 해도 결국 아침 알람이 울리고 자리에서 일어나 머리를 쥐어뜯는다. 머릿속에는 ' 오늘도 잠을 못 잤네 오늘 하루는 어떻게 버티지?'와 같은 생각들로 가득 차고 그날 하루는 아주 고된 하루가 된다. 잠을 못잔다는 것은 하루의 시작을 망치는 것이고, 불면으로 인해서 삶은 끝이 없는 낭떠러지에 떨어지는 것과 같은 상태가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불면증을 이겨낼 수 있을까? 불면증의 원인부터 찾아들어가야 하는데, 물리적인 원인이라면 더 이상 아래 글을 볼 필요가 없다. 물리적인 원인은 '카페인 과다 섭취', ' 불규칙.. 2022. 5. 27.
31화. 숙면은 좋다. 하지만 불면은 더더욱 좋다. 일본 경영의 신이라고 불리는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명언 "호황은 좋다. 하지만 불황은 더더욱 좋다"를 보며 깊이 이해하지 못했는데, 오늘 아침의 상황을 비유하고 싶었다. 오늘 아침 불면을 겪으며, 무언가 달라진 나의 생각을 느꼈다. 예전처럼 너무나 스트레스받고 하루의 시작을 망쳤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불면을 하니 오히려 머리가 맑고 아무렇지 않은데? 하는 생각으로 아침의 모든 루틴을 수행했지만 오히려 집중이 더 잘되고 더 힘이 있는 느낌이었다. 생각한 대로 상황이 따라주지 않는다고 해서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가 전혀 없다. 어떤 상황이 오던지 모든 건 마음먹기 나름이고 느끼기 나름이다. 문제의 본질은 나의 자세에 있다. 어떤 상황이든 나를 통제할 수 있으면 문제 될 것은 아무것도 없고 오히려 상황이 변한 .. 2022. 5. 20.
5화 잠에 대한 고찰 아침의 몽롱한 기분을 느끼면 잠을 잘 잔것일까? 눈이 번쩍 뜨이고 '아 너무 잘잤다' 생각되면 잘잔것일까? 너무너무 맑은 정신인데 사실 밤새 어떤 생각에 빠져있었다면 못 잔것일까? 매일 한번은 해야하는 일이지만 조절하는 것이 제일 어려운 잠에 대한 생각을 적어본다. 매일 아침 나는 잠을 잘 잔건가 의식하기 시작하는 시기가 있다. 그런 시기에는 무슨일이 생겨도 잠을 잘자거나 못자서 그렇다고 잠에게 모든 잘못을 맡겨버린다. 근데 잠이란 정말 그 모든 것에 영향을 끼치고 있을까? 나는 오랜시간 잠이라는 것에 집중해서 몇달을 뜬눈으로 지새기도 하고 어떨땐 세상모르게 15시간 가까기 자본적도 있다. 그때마다 생각한 것은 이 모든게 잠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잠에 대해서 생각하면 하루에도 몇번씩 기분이 오락가락하였고.. 2022.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