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영의 신이라고 불리는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명언 "호황은 좋다. 하지만 불황은 더더욱 좋다"를 보며 깊이 이해하지 못했는데, 오늘 아침의 상황을 비유하고 싶었다. 오늘 아침 불면을 겪으며, 무언가 달라진 나의 생각을 느꼈다. 예전처럼 너무나 스트레스받고 하루의 시작을 망쳤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불면을 하니 오히려 머리가 맑고 아무렇지 않은데? 하는 생각으로 아침의 모든 루틴을 수행했지만 오히려 집중이 더 잘되고 더 힘이 있는 느낌이었다.
생각한 대로 상황이 따라주지 않는다고 해서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가 전혀 없다. 어떤 상황이 오던지 모든 건 마음먹기 나름이고 느끼기 나름이다. 문제의 본질은 나의 자세에 있다. 어떤 상황이든 나를 통제할 수 있으면 문제 될 것은 아무것도 없고 오히려 상황이 변한 것 때문에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도 있는 것이다. 삶은 생각의 방향대로 흘러간다. 어떤 상황이 오든 내 생각과 자세를 유지하지 못한다면 매일 같은 고민에 빠질 것이다.
모든 것은 나의 책임이다. 불행을 느끼는 것도 나의 책임. 무엇을 하지 않아서 생기는 일도 나의 책임이다. 좋은 아침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또한 나의 책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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