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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31

319화. 전문성 전문성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분야를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들은 쉽게 신뢰할 수 있다. 전문성을 가진다는 것은 자신의 인생을 다른 사람들에게 이해시키고 인정받을 수 있는 자격이 생기는 것이다. 당신의 일은 어떤 일입니까 물었을 때 자신의 일에 대해서 막힘없이 줄줄줄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만이 한 분야의 전문가라는 말을 듣기 때문이다. 전문성을 갖추면 상대방을 대할 때 상대방의 비판의식과 거부감이 줄어들고 오히려 설명을 잘 해냈을 때 상대방이 나를 믿고 신뢰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렇기에 인생을 보람 있게 멋지게 살고 싶다면 반드시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춰야만 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성공하기 위해서 자꾸만 어떤 직업을 얻어야 하는지 집어내려고만 한다. 사실 성공하기 위한 .. 2023. 4. 10.
305화. 재미 인생의 재미는 무엇으로 결정될까. 여가시간이 많아서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을 많이 하면 재밌을까. 아니면 정말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쉴 때는 다 쉬어주면서 살아가는 게 재미일까. 인생에서 재미를 결정짓는 것은 결국 일을 재미있게 할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 아무리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라도 일이 되면 점점 더 자신의 일이 버겁게 느껴지고 힘이 든다. 일이란 그런 것이라 배워왔고 일이란 힘든 것이라 배워왔다. 하지만 그 생각은 잘 못된 생각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일의 재미를 결정짓는 요소는 사전에 얼마나 철저하게 제대로 된 준비를 거친 후에 경험했는가 가 결정한다. 일의 재미를 느끼려면 그 일에 능통해야 한다는 말이다. 어떤 분야든 그 분야의 최고들은 일이 재미있다. 자신이 너무나 잘하는 일이고 .. 2023. 3. 27.
276화. 산행 맑은 날씨에 산행을 하면 정말로 맑은 정신으로 내려오게 된다. 맑은 공기 숲속냄새 그 모든 것이 산뜻하게 온몸을 감싸고 있는 느낌이라고 할까 산행을 하며 항상 느끼는 것은 처음엔 아주 산뜻하게 올라가다가 점점 숨이 차고 땀이 흐르면 포기하고 싶어질 때도 있다는 것이다. 인생도 이와 비슷한 것 같다. 처음에는 세상에 대한 신비로움과 기대로 살아가다가 어느 순간 힘든 순간들을 느끼게 되고 그만 주저 않고 싶어 진다. 그리고 내리막길을 만나서 신나 하다가 또다시 고비를 만나서 쉬고 싶어 진다. 모든 산행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인생과 산행을 비교했을 때 이러한 점들이 비슷하게 느껴진다. 사람들 마다 각기 다른 생각들로 산을 오르겠지만 내가 산행을 하며 느낀 것은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무엇이 그렇게 죽도록 힘들까.. 2023. 2. 26.
242화. 익숙함 사람들은 익숙함을 아는 것으로 착각한다. 그리고 익숙한 것을 좋아한다고 착각한다. 그래서 많은 히트곡들 사이에 새로운 곡을 들려줌으로써 또 다른 히트곡을 만들어낸다. 모르는 사람을 상대로 무언가를 팔아야 할 때도 그 사람이 익숙한 정보를 찾아내고 그 정보를 활용해서 그 사람과 친해진 뒤 친숙함을 무기로 그 사람에게 제안하는 이유도 그런 것이다. 인간에게 익숙함이란 결국 자신이 받아들일 수 있는 안전선 안쪽으로 들어갈 자격을 나타내는 것이다. 살아왔던 환경과 비슷한 그 무언가에 끌리는 것이 결국 인간인 것이다. 그래서 친구, 연인, 가족은 모두 닮은 모습인 것이다. 그것이 좋은 것이고 그것이 자신의 삶 그 자체이기 때문에. 자신이 살아온 익숙한 삶. 그것이 결국은 자신의 취향과 인생까지도 결정하는 것이다... 2023.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