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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2

383화. 사업 내 사업을 한다는 것은 시키는 데로만 하는 직원에서 벗어나 드디어 나의 회사를 가지게 된다는 말이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모든 책임을 껴안고 거래처의 비유를 맞춰주면서 직원들의 케어까지도 도맡아야 한다. 거기에 직원들이 나를 돈만 밝히는 사장으로 인식하게 하지 않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도 보여줘야 하며 올바른 비전으로 회사를 계속해서 변화의 바람 속에서 생존시켜야만 한다. 사업이라는 것은 겉보기에는 그저 돈을 많이 벌고 사장이라는 직함으로 으스대는 것으로 보인다. 그 이면에는 많은 책임과 역할이 존재한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사업을 할 때 가장 중요한 조언을 꼽으라면 '가슴이 뛰는 일을 해라', '즐거운 일을 찾아라', '블루오션에 뛰어들어라' 등등 많은 조언들을 들을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중.. 2023. 6. 15.
138화. 낮은 시점 가끔은 허리를 굽혀 가능한 한 가장 자세를 낮추고 세상을 바라보면 아주 새로운 세상이 보인다. 어릴 적 멀게만 느껴지던 등굣길 동네 뒷산 그리고 넓은 운동장이 그렇다. 한없이 넓어 보이고 한없이 멀어 보이던 것들이 이제는 익숙해져서 그때 그 시절 신기하고 압도당하는 듯한 감정을 잊어버리고 살다가 낮은 시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니 눈높이 만으로 이렇게 세상이 다른데, 매번 같은 시선과 생각으로 세상을 살아가며 불평하는 것은 나 자신이 만들어낸 아집이었던 것이다. 세상을 다양한 높이에서 바라보고 좀 더 풍요롭게 느낄 수 있다면 매일매일이 어린이의 눈처럼 새롭고 즐거운 것으로 충분히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2022.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