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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7

331화. 생생하게 상상 생생하게 상상한다는 것의 힘은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의 주문 같은 것이다. 상상을 현실적으로 하면 할수록 삶은 상상과 닮아가고 나의 행동 또한 상상과 걸맞게 바뀐다. 그 바탕에는 상상을 실행할 수 있는 행동과 실력이 받쳐줘야 하겠지만 상상을 의심하는 순간 인간은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 삶의 목표는 이처럼 생생하게 상상하는 것으로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그 지루한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가 있다. 그 과정이 즐겁기만 한 것은 아니지만 좋지 않은 일이 생긴다 해도 그것을 이겨내는 힘 또한 상상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생생하게 지금 내가 원하는 나를 상상하라. 그리고 매 순간 그 상상을 놓지 말고 살아가라. 그러면 정말로 마법처럼 삶을 상상과 같아.. 2023. 4. 23.
330화. 상상의 이유 원하는 것을 상상하라. 그러면 끌어당김의 법칙에 의해서 상상한 것이 이뤄지게 될 것이다. 어렸을 적 베스트셀러인 시크릿에서 나온 이야기다. 그때는 무슨 이런 뜬구름 잡는 이야기를 이렇게 써놓았는지 왜 이 책이 베스트셀러인지 의심했더랬다. 그런데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그 이야기가 몸에 와닿는다. 상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1.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파악한다. (일반적인 성향이나 적성 같은 획일화된 것이 아니라, 어떤 환경에서 자랐는지 내가 믿는 선과 악은 누구의 말로부터 왔는지 등의 내 사고는 어떤 암시들로 이루어져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2. 상상이란 결국 나를 만드는 과정이라는 것을 이해한다. (상상은 이뤄지지 않는 엄청한 미래를 꿈꾸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코어를 바로 잡은 채로 상상을 통.. 2023. 4. 22.
166화. 현실 대부분의 사람은 사물이나 상황 그 자체에서 오는 현실을 보지 못한다. 그것들을 바라보는 자신의 상상으로 누군가는 한없이 불행하게도 누군가는 한없이 행복하게도 바라보게 된다. 인간은 시도 때도 없이 밀려오는 상상과 함께 살아간다. 이러한 상상은 자신이 머릿속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또한 위험하고 또한 이롭다. 그렇기에 인간에게 현실이란 결국 자신 주변의 환경이 어떠한가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보는 것도 상당 부분 맞는 말인 것이다. 인간에게 그 어떤 상상도 가미되지 않은 현실은 어쩌면 불가능한 것일지도 모른다. 인간의 무의식 속에 자리 잡은 상상은 결국 현실을 왜곡하고 제대로 된 현실이 있다는 사실조차 느끼지 못하게 만들어버리기 때문이다. 2022. 11. 7.
134화. 거리 모네가 그린 점묘화처럼 가까이서 보면 무엇을 표현한 것인지 알 수 없는 일들이 현실에는 많다. 그럴 때는 멀찌감치 물러서서 그 일을 감상한 후에만 비로소 그 안에 숨겨진 진정한 의미를 알 수가 있다. 일상에 너무 열중해 있을 때는 한 번씩 여행을 가라는 말도 이런 이유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인간은 자신이 사건 속에 있을 때는 자신이 어떤 모습인지를 알지 못하다가, 사건 속에서 빠져나와서 사건 속 인물이 아니라 이야기를 전체적으로 조망하는 독자가 될 때 비로소 전체적인 이야기와 본질을 깨달을 수 있는 것이다. 2022.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