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괴정 사거리 형지 스퀘어 11층에 위치한 쿠우쿠우입니다. 다른 지점에 비해 상대적으로 괴정점이 맛이 좋다고들 평하던데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쿠우쿠우의 메뉴판 무제한이라는 이점을 생각해도 저의 작은 위 용량으로는 ㅠ제 의견으로는 한 접시에 7000원
이런 식으로 하면 메뉴는 많으나 한 접시만 먹고 나올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어요. 저의 작은 위는 뷔페를 가기에는 너무나 협소하기에...(쿠우쿠우 가맹 본점 사장님 이 글 보시면 한번 추진해보세요... 대박 날 듯...) 암튼, 뷔페를 왔으면 이것저것 먹어봐야지요!
여러 메뉴가 있었지만 다 찍지는 못했습니다. 주말이라 사람도 많고 코로나 때문에 여러 장애가 있어서 ㅎㅎ;
뷔페를 와서도 샐러드는 꼭 먹어야 하는 흑우 저는 오늘도 접시 한가득 샐러드를 듬뿍 가져왔습니다. ㅋㅋㅋㅋㅋ
다음 접시는 해산물 초밥 한 접시!
소고기 초밥 종류별로!
튀김류와 볶음밥
먼저 날치알 새우 롤을 먹어보았습니다... 으어 꼬독꼬독 씹히는 날치알이 알알이 살아있는 와중에 적당히 익힌 새우와 고소한 김. 그리고 밥의 조화가 환상이네요!
그리고 다음은 그릴 초밥! 저는 사실 소고기를 그릴에 구워서 나온 거라고 생각했지만... 맛은 너비아니를 초밥으로 만든 맛이랄까.. 그럭저럭 먹을만했습니다.
소고기 초밥! 확실히 불판에 구워 먹는 소고기와는 조금 다른 맛이 느껴지는 소고기 초밥입니다. 차가운 고기는 맛이 없다는 말은 소고기 초밥 앞에서는 다 그-짓말이야~
볶음밥도 한입. 사실 뷔페에 나오는 볶음밥은 별로 맛이 없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쿠우쿠우 괴정점은 볶음밥이 상당히 맛납니다. 밥알이 살아있고 간도 적당합니다. 무엇보다 새우가 너무 익지 않고 탱글 한 식감이 살아있어서 먹을 때마다 밥알과 새우가 혀를 살짝살짝 건드는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매번 갈 때마다 너무나 인기가 많아서 먹기 힘든 대게 다리 튀김입니다. 오늘은 왠지 많이 남아있더라니... 갓 튀긴 튀김이 아니라서 그냥 핫바를 먹는 느낌이었달까... 이건 리필될 때 얼른 가서 가지고 오셔야 하니 항상 이쪽을 예의 주시하세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게살이 느껴지는 저의 최애 메뉴였지만 오늘은 뒤로 가시고...
오늘의 최고의 맛은 이 녀석이었습니다. 갈릭치킨... 이거갈릭치킨... 튀기신 분 그냥 본인 가게를 하나 차리세요... 웬만한 치킨집 치킨보다 맛있었습니다. 조금 더 달긴 했지만 바삭하고 간이 딱 맞는 게 이거만 1그릇 채워먹은 거 같습니다. 바 사색하고 이빨을 치는 튀김. 그 안에 들어찬 촉촉하고 담백한 닭고기의 맛... 거기에 갈릭소스로 적당한 간까지... 오늘의 픽은 갈릭 치킨!
그새를 못 참고 샐러드 한 그릇 더... 양상추에 견과류 요구르트 뿌린 게 뭐라고.. 이게 왜 이렇게 맛있죠 저는?? 아무튼 체리로 살짝 플레이 띵하고 먹어줬습니다. 아삭아삭바삭바삭 새콤달콤 츕츕... 어느새 배가 터져나갈 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이제 마무리로 디저트를 먹습니다.
과일은 듬뿍 가져온 접시는 찍는 걸 깜박했군요... 나름 수박 바 느낌으로... ㅋㅋ슬러시는 역시 학교 앞 문방구에서 300원 주고 사 먹는 맛이 나인데...(옆에 친구가 500원 내고 긴 컵에 받아 가면 그게 왜 그렇게 부러웠는지... ㅋㅋㅋ) 아무튼 오늘도 맛있는 식사 했습니다. 점심이나 저녁 괴정에 오실 일이 있으신 분들은 쿠우쿠우 괴정점에 들러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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