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왜 하는 것일까.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 취업하기 위해서? 공부는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재미를 위해서 하는 것이다. 공부라는 것은 그저 수단에 불과하다. 중요한 것은 새로운 것을 머릿속에 세기면서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가는 것이다. 공부를 통해서 부를 더 얻거나 지식을 활용해서 타인보다 우월함을 얻기 위해서라고 해도 그런 행위들 자체가 사실 공부의 의미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활용된 공부는 또 다른 공부를 부르고 그런 공부의 본질을 아는 사람들은 시간이 갈수록 발전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공부의 의미와 재미를 아는 사람이 되었기 때문에 공부를 하지 않는 것은 상상하기 힘들 것이다. 하지만 공부의 의미를 깨닫지 못한 사람들은 공부가 주는 재미와 의미를 알지 못한다. 그래서 공부를 두려워하고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 같은 공부라도 부정적인 인식과 긍정적인 인식으로 갈라지는 것은 이런 의미이다. 누구든 공부를 하는 것은 힘이 들고 고통을 수반한다. 하지만 그 공부의 끝에 어떤 의미 있는 것이 자신에게 주어진다는 것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은 공부의 끝에 도달할 확률이 달라지는 것이다.
공부를 할때는 공부의 목적성이 분명해야 하고, 반드시 작은 것이라도 공부의 결과물을 직접 느껴봐야 한다. 공부는 수단이기 때문에 공부만으로는 절대로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없다. 공부는 목적지가 분명하면서 그것이 무엇을 가져다 줄지 분명히 알아야 한다. 그래야만 그 과정을 이겨내고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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