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사람은 분노나 혐오의 감정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래서 자유로운 사람들은 늘 열려있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적응하려 한다. 자유롭기 위해서는 자신의 과거에 얽매이거나 특정 지식이나 사상을 유지하는 것은 오히려 자유롭지 못하게 만드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자유로운 사람은 어떤 것 앞에서도 넓은 포용력으로 받아들이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자유로운 이들을 비난한다. 철이 들지 않았다던지 이기적이라던지 하는 말들이 그것이다. 하지만 철이 든다는 것은 다수에 녹아드는 것이지 결코 무조건 옳은 것이 아니다. 그들은 그저 자유로운 이들을 질투하고 자신들과 같은 현실이라는 고통을 느끼기를 바랄 뿐인 것이다. 자유로운 사람에게는 활기차고 밝은 기운이 돈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자유로운 삶을 원하게 되는 것이다. 세상이 무어라고 해도 결국 인생에서 자유를 뺀다면 인간다운 삶이 아니라 거대한 시스템 속 작은 톱니바퀴에 불과한 인생을 살게 될 것이다.
매일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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