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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일기

315화. 일체유심조

by 글쓰는 개발자. 2023. 4. 6.

모든 것은 마음먹기 나름이다. 아무리 힘들고 상황이 급박하더라도 그 속에서 내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질 것이냐는 오로지 나 자신에게 달린 것이다.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쓴 빅터 프랭클은 책에서 이런 내용을 이야기했다.

 

"나치수용소에 들어가 모든 것을 빼앗기고 대소변조차 내 마음대로 해결할 수 없었지만 그 상황에서 어떤 마음가짐을 가질 것인지 그 최후의 선택권만큼은 세상 어느 누구도 나에게서 았아갈 수 없었다."

 

어떤 상황에서도 어떤 마음으로 살아갈 것인지 그 최후의 선택권. 마음만은 그 누구도 자신에게 영향권을 행사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상황에 대해서 한탄하고 마음의 힘을 잃어갈 때 빅터 프랭클은 세상 그 어떤 곳보다 지옥 같은 곳에서 자신의 마음가짐을 지킬 수 있었고 그곳에서 살아 돌아올 수 있었다.

 

책 속의 이야기 중 인간이 마음의 힘을 잃으면 어떻게 삶을 포기하는지를 묘사하는 장면이 있는데 삶을 포기한 인간은 더 이상 인간으로서의 체면과 생명활동에 신경 쓰지 않는다. 밥을 줘도 먹지 않고 대소변도 누운 상태로 그냥 배설해린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면 싸늘한 주검이 된다. 인간이 마음의 힘을 잃으면 생명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에서도 결코 살아남지 못한다는 것이다.

 

일체유심조의 마음으로 언제나 자신에게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삶이 힘들고 괴로운 것은 마음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스스로 불행으로 계속해서 끌려들어 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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