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화. 인생을 게임처럼(ft.신사임당)

아... 한판만 해야지.... 하고 정신을 차린 순간 몇 시간을 게임만 하고 있다. 그 결과를 보면서 항상 절망하기만 했다. 그런데 이런 현상을 오히려 역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챈다면 어떻게 될까 운동을 그런 식으로 한다면? 팔 굽혀펴기를 1개만 해야지 하면 정말로 1개만 하고 일어날 수 있을까? 나는 일관성 있는 사람 아닐까? 나에 대해서 알면서 나를 이용하지 못한다면 나는 내 삶을 살고 있는 것일까? 내 몸을 내가 움직이는 게 아니라 몸이 움직이는 데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닐까?

 

나의 의지로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어떻게 해야 내가 원하는 데로 살아갈 수 있을까. 일단 지식을 쌓는다. 그리고 지식을 바탕으로 삶에 적용해본다. 그리고 실패한다면 실패 요인을 분석한다.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성장하는 시기가 온다. 그러면 삶의 모든 부분에 적용해본다. 사업이나 직업에도, 가족이나 주변인들에게도 적용한다.

 

그렇게 삶을 지식>적용>분석>반복 으로 지속하면 이길 수밖에 없는 성공한 삶의 공식이 나오게 된다. 유튜브 신사임당이 했던 말이 이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된다. 야구경기에서 타자가 3 아웃으로 타석에서 내려오는 것처럼 인생은 정해진 룰이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린 타석에 올라가서 죽을 때까지 방망이를 휘두를 수 있다. 무한하게 방망이를 휘두를 수 있는데 수많은 공중에 하나만 안타를 치더라도 우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하지만 스스로 방망이 휘두르기를 포기한다면 아무리 좋은 공이 날아온다고 해도 아무것도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