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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생각6

161화. 직업 직업에 집중하면 쓸데없는 잡생각을 멀리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직업에 만족하지 못하고 집중하지 못하면서 현실을 불평하고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들을 걱정한다. 직업이라는 것은 단순히 생계유지의 수단을 넘어서는 것이다. 그렇기에 예로부터 인간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일을 손에서 놓아서는 안된다고 말하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매일 24시간이 주어진다. 그중 대부분의 시간을 직업을 통해서 소모하고 있는데, 그 시간 속에서 계속 불평과 불만을 쏟아낸다면 삶이 어떻게 만족스러울 수가 있겠는가.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언제나 한정적이기에 직업에 몰두하는 것은 곧 내 삶을 조금 더 풍요롭게 만들고 불평과 불만을 잊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다. 2022. 11. 2.
6. 암기는 왜 하기 싫고, 기억에 남지 않을까? 암기는 누군가 시켜서 아무것도 모르는데 일단 무조건 외워야 한다는 압박감이 존재한다. 눈은 글씨를 보고 뇌는 새까맣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그러니 시간만 글 앞에서 보내고 나는 그저 달달달달 글자를 읽고 또 읽는다. 그리고 하루가 지나면 모든 기억은 머릿속에서 사라진다. 인간의 기억력은 맥락에 의존한다. 모든 기억은 앞선 기억과 이어지고 맥락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어릴 적 태초의 기억으로 돌아가기 마련이다. 이런 인간이 암기라는 말로 그저 단어를 머릿속에 집어넣으려고 억지로 글만 쳐다보고 있으면 어떻게 뇌가 그것을 '기억'으로 남길 수 있을까? 기억이란 '맥락'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저 새로운 것은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앞선 기억과 합성하고 새로운 맥락을 이어서 뇌가 쉽게 떠올릴 수 있도록 해야 .. 2022. 5. 4.
5. 인생은 세일즈다. 나에게 먼저 팔 수 없다면 고객에게는 더더욱 팔 수 없다. 혹은 내가 먼저 사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면, 고객에게 어필하는 것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반면 내가 봐도 내 상품이 너무나 괜찮고 내가 너무 다른사람들이 쓴다면 너무나 큰 이득을 볼 수 있을거라는 확신을 가진다면 그 누구에게도 주눅들지 않는다. 그를 위한 공부는 당연하고 부차적인 것이다. 이 논리는 다른 어떤 인생의 요소에 가져다 두어도 적용할 수 있다. 가령 취업시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같은 인재를 알아보지 못한다고 불평불만을 한다. 하지만 역으로 생각해보자. 내가 사장이라면 나를 내가 바라는 연봉에 고용하겠는가? 자신감있게 대답할 수 없다면 나의 능력을 더 키워야 한다. 반면 내가 너무나 자신감 있다면 그 곳에서 당신을 알아보지 .. 2022. 4. 28.
3. 세바시 김경일교수의 목표에 대한 유튜브 강의을 보며 든 생각 강의의 포인트 1. 목표를 정하면 습관적으로 잘게 쪼개서 실행할 것. 2. 뇌는 사소한 변화에도 상당히 불편함을 느낀다. (너무 큰 변화를 주기보다 평소에서 살짝만 변화를 줘도 충분히 새로운 생활을 할 수 있다.) 3. 목표를 향해서 시간제한을 걸지 마라. (시간제한이 걸리면 대부분 결과물의 퀄리티를 포기한다.) 4. 목표는 명사가 아니라 동사가 되어야 한다. (명사는 인지를 최소한으로 해서 생각을 편하게 하기 위한 인간의 꽤 같은 것이다. 명사의 목표는 특정한 것에 고정되어 더욱 달성하기 어렵게 만든다.) (동사는 오히려 생각을 하게 만든다. 행동하기 위한 모든 것을 포괄하는 목표를 가질 수 있다.) 흔히 주변에서 말하는 모든 목표에 대한 생각을 뒤집은 강의였다. 지금까지 왜 변화를 그토록 원하면서도 .. 2022.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