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준비4

248화. 스스로 다른 사람의 조언은 그저 조언일 뿐이다. 그 조언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오로지 나 자신에게 달려있는 것이다. 누군가는 조언을 토대로 바로 자신의 하루를 바꾸며 치열하게 살아간다. 하지만 어떤 이는 자신이 받은 조언을 자신의 방식대로 해석하며 어제와 별다르지 않은 하루를 살아간다. 둘에게 주어진 조언이 똑같은 것이라면 결국 조언이라는 것은 받아들일 준비가 된 사람에게만 조언이 되는 것이다. 조언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 사람이란, 그저 당신의 말이 맞다며 맞장구를 치는 사람이 아니라 조언을 가슴 깊숙이 새기고 자신의 삶에 곧바로 대입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에게 조언이란 일생의 기회고 자신의 삶에 적용시켜 볼 또 다른 즐거움이다. 인간은 자신이 살아온 세월을 토대로 삶을 해석한다. 인간은 한없이 무한한 사고를 .. 2023. 1. 29.
71화. 인생을 길게 바라보고 짧게 느끼며 살아가야 인생은 길다. 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인생을 너무 짧게 보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느끼기는 짧게 느끼며 시간을 무엇보다 소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인생을 길게 바라보라는 말은 삶에서 목표를 단기간에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길게 봐야 한다는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너무 조급하고 성급하다. 그래서 눈앞에 이익이 보이면 어떻게든 가지려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든다. 하지만 자신의 삶에서 봤을 때 그것은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길거리의 공짜 행사 지인이 가져온 고급 정보 등등 짧은 시간에 큰 이익을 주겠다는 것들은 알고 보면 의미도 없고 시간만 버리는 일이다. 인생을 길게 바라보고 항상 다음을 준비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아주 작은 돌부터 하나씩 모아간다는 느낌으로 현재.. 2022. 8. 4.
30화. 그 무엇도 재미없다. 당신이 그 분야에 전문가가 되기 전까지는. 일의 재미를 결정짓는 요소는 '사전에 얼마나 철저하게 제대로 된 준비를 거친 후에 경험했는가'가 결정한다. 요즘 자존감에 대한 화두가 사회적으로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어떤 책은 괜찮다고 위로하고 어떤 책은 더 노력하라며 꾸짖기도 한다. 하지만 진짜 자존감을 얻기 위해서는 자신의 일에 능통해야 한다. 인간의 감정은 절대로 한 가지만으로 충족될 수 없다. 모든 요소가 골고루 갖춰질 때 비로소 제대로 된 감정을 느끼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존감을 가지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에게 존중받아야 하고 존중을 받으려면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결국 자존감은 내 분야의 일에서 전문가가 되었을 때 저절로 얻게 되는 것이다. 가족 간이든 친구 간이든 모든 존재는 다른 존재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었을 때 비로소.. 2022. 5. 19.
28화 '적성'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적성이란 무엇일까? 타고난 성향? 내가 잘하는 무엇? 아무것도 아니다. 그저 종이에 적힌 질문에 따라 O, X를 선택하고 지금까지 살아온 생각들과 현재의 내 관심사, 태도를 확인하는 설문일 뿐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적성을 찾지못해서 인생에서 고통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적성이라는 것은 원래 존재하지 않았다. 성공한 사람들이 즐겁게 일을 하고 눈에 띄는 성과를 내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그런 사람들처럼 적성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그들이 그 일을 하게 된 계기의 대부분은 '우연히'다. 우연히 하게 된 일을 진득하게 노력해서 얻어낸 결과가 그들의 성공이다. 누구는 ' 우연히 '하게 된 일을 즐겁게 열심히 남다른 성과를 내면서 하고, 누구는 ' 우연히 ' 하게 된 일을 죽지 못해서 생.. 2022.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