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이란 무엇일까? 타고난 성향? 내가 잘하는 무엇? 아무것도 아니다. 그저 종이에 적힌 질문에 따라 O, X를 선택하고 지금까지 살아온 생각들과 현재의 내 관심사, 태도를 확인하는 설문일 뿐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적성을 찾지못해서 인생에서 고통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적성이라는 것은 원래 존재하지 않았다. 성공한 사람들이 즐겁게 일을 하고 눈에 띄는 성과를 내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그런 사람들처럼 적성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그들이 그 일을 하게 된 계기의 대부분은 '우연히'다. 우연히 하게 된 일을 진득하게 노력해서 얻어낸 결과가 그들의 성공이다.
누구는 ' 우연히 '하게 된 일을 즐겁게 열심히 남다른 성과를 내면서 하고, 누구는 ' 우연히 ' 하게 된 일을 죽지 못해서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하면서 성공한 사람들의 ' 적성 ' 떠올리며 부러워하고 그들처럼 적성을 찾지 못해서 자신이 지금 이런 모습임을 한탄한다.
일에서 재미를 느끼기 위해서는 ' 사전에 얼마나 철저하게 제대로 된 준비를 거친 뒤에 경험했는가 ' 가 결정한다. 어떤 이유에서 일을 시작했더라도 그 일을 하는 사람의 생각에 따라 태도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지는 것이다. 그렇게 철저한 준비를 거쳐서 경험한 일은 조그마한 성공들을 경험하게 한다. 그리고 그 작은 성공들은 인간의 인정 욕구에 의해서 더 강화되고 더욱더 성공하기 위한 토대가 된다. 삶은 무엇을 쌓아가느냐에 따라서 매시간 배로 쌓여가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불행을 생각하고 삶에 부정적인 사람은 매 시간 불행이 배로 쌓여간다. 하지만, 행복을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현재를 더 행복하게 집중해서 살 수 있을지를 생각하는 사람은 매 시간 행복이 배로 쌓여간다. 모든 것이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지만 실천을 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다.
적성은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이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제대로 철저한 준비를 거친 후 매일 작은 성공을 쌓아라. 그러면 금세 삶은 행복으로 고개를 돌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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