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일기401 5화 잠에 대한 고찰 아침의 몽롱한 기분을 느끼면 잠을 잘 잔것일까? 눈이 번쩍 뜨이고 '아 너무 잘잤다' 생각되면 잘잔것일까? 너무너무 맑은 정신인데 사실 밤새 어떤 생각에 빠져있었다면 못 잔것일까? 매일 한번은 해야하는 일이지만 조절하는 것이 제일 어려운 잠에 대한 생각을 적어본다. 매일 아침 나는 잠을 잘 잔건가 의식하기 시작하는 시기가 있다. 그런 시기에는 무슨일이 생겨도 잠을 잘자거나 못자서 그렇다고 잠에게 모든 잘못을 맡겨버린다. 근데 잠이란 정말 그 모든 것에 영향을 끼치고 있을까? 나는 오랜시간 잠이라는 것에 집중해서 몇달을 뜬눈으로 지새기도 하고 어떨땐 세상모르게 15시간 가까기 자본적도 있다. 그때마다 생각한 것은 이 모든게 잠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잠에 대해서 생각하면 하루에도 몇번씩 기분이 오락가락하였고.. 2022. 4. 22. 4화 상상을 현실로 만들기. 앞선 3화에서 뇌는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렇다면 우린 상상을 현실로 만들 수가 있다. 상상을 현실로 믿으며 상상의 나처럼 행동하는 것이다. 오래전 미국에서는 아주 유명한 실험이 진행되었다. 심각한 인종차별주의로 사회가 혼란스러웠던 때에 미국에서는 실제로 인종에 따른 우월성이 존재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백인 아이들과 흑인아이들을 각각 유아기부터 성인까지 성장결과를 알아보는 실험이었다. 이 실험의 결과는 모두가 예상하듯이 백인 아이들은 실험전 사회처럼 대부분의 아이들이 백인사회의 평균으로 자라났다. 이에 비해 흑인 아이들은 대부분이 평균에서 모자르거나 갱단에 가입하는 아이들도 많았다. 이 실험으로 백인 우월하다는 증거가 될까? 이미 현 사회에서는 유전적, 생물학적으로 인종간의 차.. 2022. 4. 21. 3화 에이 그거해서 되겠어? '에이... 이거 지금 한다고 해서 뭐 달라질 거 있겠어?' 이런 생각은 누구나 몇번쯤 하고 살 것이다. 그런데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그런 생각들이 후회로 남아서 자꾸 과거로 회귀하게 된다. 인간의 뇌는 상상과 현실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한다고 한다. 사람이 행동할 때 의식과 무의식을 비율을 무려 1 : 9 다. 상상으로 결론을 지어버리고 현실에 안주하는 것 또한 무의식적인 현재의 나를 유지하려는 내 몸의 본능일 수 있다. 지금껏 도망쳤고 내 몸은 도전을 무의식적으로 거부해버리게 된 것. 도전 의지가 생겼다면 무의식이 아닌 의식적인 활동이다. 변화를 감지했고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된 순간에 우리는 그 의식이 무의식에 침식당하지 않도록 일단 몸을 움직여 도전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 2022. 4. 20. 2화 최고의 통증치료는 올바른 자세. 아침에 정말 개운하게 잘 잤다고 생각한 적이 도대체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그리고 점점 통증의 강도가 강해지는 것 같이 느껴진다.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지만 치료받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차도를 느끼지 못하겠다. 매번 찾아오는 통증은 이제 귀찮기까지 하다. 이제는 익숙해져 잊어버리고 살고 싶은데 통증이 가만 놔두지를 않는다. 그리고 점점 삶의 많은 부분을 침식한다. 목, 허리, 어깨, 무릎은 왜 한 군데라도 안 아픈 사람을 찾기가 힘든지.... 다들 똑같은 고통을 느끼고 살아가는구나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왜 이렇게 삶을 통증에 시달리며 살아야 하는 건지 억울하기도 하다. 답은 자세에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구부정한 자세로 하루를 살아가고 통증을 쌓아간다. 바른 자세가 .. 2022. 4. 19. 이전 1 ··· 97 98 99 100 10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