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일기401 105화. 조언 조언이라는 것은 마주 보고 대화를 나누는 것처럼 앞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진짜 조언은 실제로 앞서 나가는 모습을 등으로 보여주고 상대방이 조언을 구할 때 제대로 말해주는 것이다. 흔히 주변에서 하는 조언들은 모두 헛소리에 불과하다. 그들의 말이 아니라, 그들이 조언의 이야기를 몸으로 실행하고 있고 그것으로 성과를 이뤘는지를 봐야 하는 것이다. 그들이 어디서 들은 이야기나 자신의 생각을 말한다면 그것은 반드시 무시해야 할 아무런 가치가 없는 말들이다. 조언을 듣고 싶다면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서 조언을 구하라. 그것이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다. 조언이라는 것은 반드시 자격을 갖춘 사람에게만 들어야 하는 것이다. 2022. 9. 7. 104화. 공부 공부는 왜 하는 것일까.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 취업하기 위해서? 공부는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재미를 위해서 하는 것이다. 공부라는 것은 그저 수단에 불과하다. 중요한 것은 새로운 것을 머릿속에 세기면서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가는 것이다. 공부를 통해서 부를 더 얻거나 지식을 활용해서 타인보다 우월함을 얻기 위해서라고 해도 그런 행위들 자체가 사실 공부의 의미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활용된 공부는 또 다른 공부를 부르고 그런 공부의 본질을 아는 사람들은 시간이 갈수록 발전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공부의 의미와 재미를 아는 사람이 되었기 때문에 공부를 하지 않는 것은 상상하기 힘들 것이다. 하지만 공부의 의미를 깨닫지 못한 사람들은 공부가 주는 재미와 의미를 알지 못한다. 그래서 공부를 두려워하고.. 2022. 9. 6. 103화. 믿음 인간은 자신도 모르는 믿음들을 자신도 모르게 행동으로 옮기면서 살아간다. 인간이 생각하는 것들은 거의 다른 사람에게서 다른 사람에게로 옮겨지는 암시의 일종이다. 그렇기에 인간들은 자신이 그렇게 행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믿기 싫어한다. 현대의 인간들은 대부분 자신이 특별하고 세상에서 유일한 존재라는 것을 믿고 있으니 자신이 암시로 이뤄진 것이라는 사실을 믿기 힘들어하는 것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러한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면 오히려 영원히 자신을 찾을 수가 없다. 자신의 생각이 어디서 기원하는지 깊게 생각해본적 없는 사람들이 현재 자신의 생각과 행동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가 있겠는가? 이것 또한 역설적인 말이다. 하지만 그러한 사실은 인정하고 인지해야만 진정한 자.. 2022. 9. 5. 102화. 몸과 마음은 이어져 있다. 몸이 약해지면 마음도 약해진다.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일이다. 큰 병에 걸려서 마음까지 약해진다. 그리고 점점 쓸쓸히 병실에서 죽어간다. 교통사고를 당하고 몸을 자유로이 움직일 수 없게 되자 매일 활발히 소통하던 사람이 점점 외톨이가 되어간다. 이런 류의 일들은 주변에서 한 번쯤은 들어본 일들이다. 하지만 마음이 약해져서 몸도 약해진 것은 몸 때문에 마음이 약해진 예처럼 찾아보기가 힘들다. 왜냐하면 그 원인인 마음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근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음은 분명히 몸에 큰 영향을 미친다. 마음이 아파지고 그로 인해 스트레스가 쌓인다. 그리고 불면증이 생기고 불면증이 이어지자 매사에 신경질적으로 변한다. 생각은 부정적으로 바뀌고 점차 체중이 줄고 조그만 병들이 생기기 시작한다. 이런.. 2022. 9. 4. 이전 1 ··· 72 73 74 75 76 77 78 ··· 10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