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수확시기와 효능 보관법까지 한번에!

오늘은 고구마의 효능과 주의점 그리고 오래 보관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고구마의 수확시기는 한여름입니다. 요즘은 수확한 고구마를 저장했다가 팔기 때문에 1년 내내 먹을 수 있지요. 바로 수확한 햇고구마는 8월부터 10월까지가 가장 맛있을 때입니다. 고구마의 효능 1. 항산화 성분 고구마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비타민 A)이 풍부해서 감염과 질병을 막아주며 노화에도 좋다고 합니다. 2. 비타민 B6 풍부 비타민 B6는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3. 비타민C 풍부 뼈 형성에 필요하고 혈액생성, 소화 효과, 각종 감염과 상처치료, 콜라겐 생성, 스트레스 저항력 등등 많이 알려진 비타민입니다. 4. 비타민D 풍부 면역계와 전반적인 건강 유지에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몸은 햇빛을 통해 비타민D를 만들어 낸다는 소리가 있는데 인간은 식물처럼 광합성을 할 수 없으니, 식품으로 섭취를 꼭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5. 섬유질 풍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변비에 도움을 주는 섬유질이 아주 풍부합니다. 그 외에도 칼륨 마그네슘 철분 등 몸에 좋은 많은 영양소가 있어 적당히 섭취한다면 건강에 아주 이로운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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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섭취 시 주의점 고구마는 어떤 연구에서 고구마를 45분 이상 구우면 GI 수치가 94로 껑충 뛴다고도 하고, 실제로 구운 고구마를 먹고 혈당을 재 보면 170쯤은 가볍게 넘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고구마를 구우면 온도가 높아져 고구마에 든 효소인 베타 아밀라아제가 녹말을 맥아당으로 바꾸는 작용이 커지기 때문인데요, 고구마는 찌거나 삶은 것보다 굽는 것이 더 단맛이 납니다. 실제로 당뇨병 환자들이 고구마의 GI 지수가 낮다는 말만 믿고 먹었다가 식후 혈당이 너무 높아지는 바람에 문제를 겪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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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는 조리방법에 따라 칼로리가 달라지기 때문인데요. 100g을 기준으로, 찌면 138kcal, 구우면 151kcal, 말리면 350kcal이니, 목적에 따라 다이어트를 한다면 쪄 먹는 것이, 살을 찌우려 한다면 말랭이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게다가 고구마를 익혀 먹어도 비타민과 섬유질이 거의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미용에도 좋아요. 당연히, 찐 고구마와 군고구마만 해당. 당연하지만 튀기면 칼로리가 수직 상승한다네요... ㄷㄷ

 

하지만 섬유질인 껍질과 함께 먹으면, GI 수치도 낮아지고 소화도 잘된다고 합니다.또한 식이섬유도 풍부하여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 도움 되며, 장 건강에도 좋고, 칼륨도 많아 염분 배출에 효과적이며, 혈관 건강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비타민 D도 풍부하여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안토시아닌, 클로로겐산, 비타민 C 등 황산화 성분이 풍부한데 특히 껍질에 많이 함유되어 있어요. 그러기에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는 것이 좋아요. 근데 누가 껍질 안 까고 먹지...?

 

반점이 생긴 고구마  껍질이 갈색을 띠거나 껍질에 검은 반점이 생긴 고구마는 흑반병 병균에 오염된 고구마예요!흑반병 병균이 배출한 독소에는 고구마 케톤과 고구마 케톤 알코올이 들어 있는데 이런 물질은 쓴맛이 날뿐 아니라 몸에 독성작용을 한데요. 고구마 독성은 삶거나 불에 구워도 이런 독소는 쉽게 파괴되지 않아서, 먹은 후 보통 24시간 내에 메스껍고 토하며 설사하는 등 위장관에서 비정상적인 증상이 나타날 뿐 아니라 심하면 열이 몹시 나고 골이 아프고 숨이 차고 혼미해지는 등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검은 반점이 생긴 고구마는 아까워하지 말고 버리시거나 칼로 과감하게 잘라내고 섭취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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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구마 오래 보관하는 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달고 맛있는 고구마가 매번 빨리 상해서 버릴 때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나요. 고구마를 똑똑하게 보관하는 방법을 배워봅시다. 1. 고구마를 구입하실 때는 꼭! 구입 가게의 온도를 체크하세요.(고구마는 10도 이하의 온도에서는 냉해를 입을 수 있어요)2. 고구마에 흠집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고구마 흠집으로 균이 침투해 고구마가 빨리 상한다고 해요. 또한 고구마를 다룰 때 조심조심 흠집이 나지 않도록 하시고요. 흠집이 난 고구마는 되도록 빨리 드시기 바랍니다. 3. 고구마를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하루 이틀 말리기.(고구마를 상자로 사서 상자째로 그냥 보관하지 마세요) 자연바람에 말린 고구마를 신문지로 하나하나 싸거나, 고구마 사이사이 바람이 잘 통하도록 듬성듬성 쌓고 그 위에 신문지를 한 장 올리는 것도 간단하지만 좋은 방법이라고 하네요 4. 고구마를 보관하기 적당한 온도의 장소에 둔다. 이렇게 꼼꼼히 보관한 고구마는 최대 2달 정도까지 보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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