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첫번째 오프라인 프로젝트의 첫날이 무사히 지나갔다.
첫 프로젝트의 학습 목표는 총 4가지이고, 3인 1조의 팀원이 함께 해결하는 것이다.
- CRUD 기능을 가진 API 서버를 완성합니다.
- 클라우드 서비스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영속적으로 저장합니다.
- 데이터를 모델링하고, API 문서화를 진행합니다.
- Git을 이용한 협업을 진행합니다.
첫 날 진행한 내용은 데이터의 모델링(ERD) 그리고 API디자인 전체적인 구상이었다. 우리 조는 sns사이트에 대한 주제를 선택했으며, 기본적인 구조인 CRUD를 지키면서도 가장 기초적인 구조를 가진 웹사이트를 구상하였다.
처음에는 이런저런 구상을 모두 넣으려 노력했지만 나중에 피드백을 받은 후에는 항상 구조는 단순하고 필수적인 기능만을 가지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하나의 테이블에 너무 많은 정보를 넣으면 데이터의 과부화가 일어나 서버의 안정성에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었다. 예로 article에 지금처럼 like_count와 user_name이 존재할 경우 article을 형성할때마다 각각의 정보가 새로 생성되어 현재처럼 로컬을 통한 서버가 아닌 큰 서버를 기준으로 몇십 몇백만의 정보가 있다고 가정했을때는 큰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었다. 되도록 하나하나의 기능을 최대한 단순화하여 구성하는 것이 확장적 측면과 서버의 측면 모두 최상의 답이 될 것이라는 것. 꼭 명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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