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대망의 첫번째 프로젝트 회고록
트러블 슈팅
1. 페스티파이를 이용하여 서버를 작성해가는 과정에서 단어들이 너무나 생소하고 눈에 익지가 않아서 많은 정신적 답답함이 느껴졌다. 하지만 이틀을 쏟아부어 코드를 들여다보니 결국 조금씩 눈에 익는 상황이 나오고 무슨말인지 얼핏얼핏 알게되었다.
2. 몽고디비를 연결하는 과정에서 앤드포인트를 확인하지 않아서 자꾸 에러가 나왔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천천히 하나씩 데이터들을 들여다 보다보니, 하나의 문제점(앤드포인트를 제대로 지정하지 않았던점)을 찾을 수 있었다.
3. 기능을 추가하고 수정하는 과정에서 계속 서버에 문제가 생기는 일들이 너무나 빈번했다. 그럴때마다 문제점을 찾기보다는 되돌리기를 통해서 문제가 생기지 않던 시간으로 돌아가려고 했다. 하지만 오히려 그럴때마다 에러코드를 확인하고 에러코드가 무엇을 뜻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 에러코드의 의미를 파악하는 것만으로도 문제가 생긴 곳의 범위를 확 줄일 수가 있고 쉽게 문제가 있는 곳을 찾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4. 꼭 협업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협업을 통해서 서로의 역할을 정하고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만으로 같은 시간에 더욱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것을 위해서 나 자신이 더 지식을 갖추기 위해서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내가 맡은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으면 팀원들의 시간을 빼앗게 되고 그럼으로 인해서 협업이라는 시너지가 힘을 잃게 된다는 것 또한 깨닫게 되었다.
프로젝트를 통해서 느낀점
중요한 것은 자신이 만들려고 하는 기능들에 필요한 핵심 키워드를 아는 것이고, 그것을 구현하기 위해서 공식문서의 어떤 명령어와 메소드를 사용할지 잘 찾아보면 모두 답이 있다는 것이었다. 공부는 키워드 파악과 반복, 그리고 얼마나 시간을 들여서 노력하는지에 달려있다고 했다.
남들이 한번에 해낸다면 나는 10번을 남들이 10번에 해낸다면 나는 100번을 노력해 해내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뿜뿜'한다. 노력을 통해서 실력이 늘어가고 내가 성장하는 느낌을 잃지않는다면 멀지 않아서 조금씩 실력이 상승할 것이다. 그리고 주변에서도 나를 인정하고 그들의 인정이 또한 나를 움직이는 힘으로 더해져 더더욱 노력하고 날이 갈수록 더욱 발전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크루분들은 가르쳐주시는 입장에서도 사소한 에러들에 부정적인 반응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어디보자..", "궁금한데?", "알고싶어!!!" 등의 언제든 궁금해하고 알기위해서 하는 노력들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말들에 큰 깨달음을 느꼈다.
'사실 내가 저런 말을 하고 있어야 하는데... 문제에 대해서 궁금해하고 알려고 하는 노력을 더욱 더 많이 해야하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좋은 크루분들에게 배울 수 있어서 아주 큰 행운이라고 느껴졌다. 자신이 가르치는 사람들 앞에서 궁금하다고 이야기하고 모르는 것을 알아보려는 노력을 하는 것은 사실 보통사람에게 쉽지 않은 일이다. 프로젝트의 내용도 물론 좋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트러블을 경험하고 그것을 해결해나가는 것도 좋았지만, 크루분들의 마인드셋에서 오는 큰 깨달음을 느낄 수 있었던 프로젝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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