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화. 중심이 잡히지 않은 힘은 힘이 아니다.

 

중심이 없는 사람은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을 알려준다고 해도 자신의 삶에 제대로 녹여내지 못한다. 자신의 중심이 없으니 어디에 어떻게 그것들을 활용해야 할지 생각할 수가 없다.

 

중심이란 무엇일까? 이것은 삶의 중심으로써, 삶을 바라보는 나의 관점 또는 나의 가치관이다. 삶에서 어떤 사건들을 겪을때 자신이 가진 가치관에 따라서 사건들을 판단하고 대응하는 아주 중요한 삶의 중심이다. 프레임이라고도 부르는 이것은 삶을 살아갈 때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된다. 어떠 사람은 하나의 불행으로 인생의 바닥 끝가지 내려가지만 어떤 사람은 몇백 개의 불행에도 꿋꿋하게 자신의 위치를 지키고 자기 자신이 원하는 삶을 이뤄내기 위해서 노력하고 이뤄낸다. 이러한 중심을 어떻게 정하냐가 삶의 척도를 바꾼다. 삶에서 지식을 배우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며 사는 인간은 언제나 주변의 정보에 자신을 내놓고 있다. 자신의 중심을 정해놓지 않으면 언제든 그것들에 휩쓸려 이것도 저것도 아닌 인생을 살게 된다. 나의 중심을 찾는 것. 그것은 무엇이라 할 수 있을까?

 

삶의 중심은 집중과 몰입을 하는 순간들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인간의 본질은 두 남여의 집중으로 한 생명이 태어나고 그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집중과 몰입을 하고 그 생명은 스스로 일어날 나이가 되어 자신의 집중과 몰입을 할 대상을 찾아서 살아가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집중과 몰입을 통해서 태어나고 집중과 몰입 상태에 놓이기를 원하고 집중과 몰입 상태에 반드시 들어간다. 그것이 미디어든 주변 사람이든 사람은 언제나 자신이 집중하고 몰입할 것들을 찾아 나서는 것이다. 집중과 몰입의 순간에 놓이기 위해서 살아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인생이란 무엇인가 '자신의 분야의 일을 집중과 몰입상태에서 더 멋지게 더 잘 해내는 것'이다. 더 인정받고 더 성과를 내고 더 널리 영향력을 미치는 인생 그게 모두가 바라는 삶이 아닐까? 풍족한 자본, 충분한 능력, 추억을 만들어내는 순간 이 모든 게 집중과 몰입 상태에서 가능하다. 다른 의견을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아니 다른 진리가 있다고 해도 나의 가치관은 이제부터 이것이다.

 

어떤 순간이든 집중과 몰입상태로 만드는 것. 그것이 삶의 중심이 될 것이다. 그리고 정말로 내 몸에 채화할 수 있다면 아주 강력한 삶의 힘이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