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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5

298화. 인간관계의 본질 인간관계가 어렵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 시대다.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고 서로를 이해하자며 엄청난 정보들이 차고 넘치지만 다들 타인을 이해하기 힘들고 인간관계에서 너무나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인간관계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인간관계의 본질은 결국'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사람이냐'에 달려있다. 사람들은 친절하고 착한 사람을 좋아한다고 하지만 그것은 말일 뿐이고 실제로 친절하고 착하기만 한 사람들은 대다수 무시받고 배척당한다. 사실 사람들은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을 본능적으로 좋아하고 따른다. 그렇기에 인간관계를 잘하고 싶다면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한 분야의 지식을 깊게 알고 있다던지, 한 그룹의 리더가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사.. 2023. 3. 20.
196화. 가짜교사 세상에는 세상을 살아가는데 마치 도움이 될 것 같은 말들을 해주는 가짜 교사들이 많다. 이런 건 좋은 것이고 이런 건 손해이니 하지 마라. 이런 사람들과 교제해야 삶이 좋아진다. 인맥은 이런 식으로 넓히는 것이다. 이런저런 일은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조언한다. 하지만 차분히 생각해보면 가짜 교사들이 가르쳐주는 것들은 모두 가치 판단일 뿐이다. 모든 상황에 맞는 조언이 아닌 것이다. 그들은 본질에 대해서 조금도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저 주어진 현상에 들어맞는 조언들을 마치 모든 상황에 맞출 수 있는 듯이 이야기할 뿐이다. 삶에 대해서 조언을 하려면 좀 더 본질적인 것을 가르쳐줘야 한다. 삶의 가치는 어디서 시작하는지. 인간이란 무엇인지.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어떻게 찾을 것인지 하는 것들 말이다. 이렇듯 .. 2022. 12. 7.
134화. 거리 모네가 그린 점묘화처럼 가까이서 보면 무엇을 표현한 것인지 알 수 없는 일들이 현실에는 많다. 그럴 때는 멀찌감치 물러서서 그 일을 감상한 후에만 비로소 그 안에 숨겨진 진정한 의미를 알 수가 있다. 일상에 너무 열중해 있을 때는 한 번씩 여행을 가라는 말도 이런 이유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인간은 자신이 사건 속에 있을 때는 자신이 어떤 모습인지를 알지 못하다가, 사건 속에서 빠져나와서 사건 속 인물이 아니라 이야기를 전체적으로 조망하는 독자가 될 때 비로소 전체적인 이야기와 본질을 깨달을 수 있는 것이다. 2022. 10. 6.
52화. 각자의 방법으로. 치열하게 자기 계발 서적을 자주 읽다 보니 한 가지 생각이 번뜩 떠올랐다. 그들이 이야기하는 방법은 모두 다르지만, 그 본질은 하나로 통한다는 것을. 그리고 그들 또한 나와 같이 매번 흔들리고 방황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당연한 것이다. 인간은 극소수를 제외하면 모두 비슷한 능력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모두 다른 인생을 사는 것은 '평범'이라는 틀 안에 스스로를 가둬두기 때문일 것이다. 그럼 그들은 어떻게 '평범'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내고 자신만의 삶을 만들어가고 있을까? 첫 번째, 그들은 삶의 오류에 대해서 깊게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누군가는 좋은 환경에서 좋은 인생을 아무런 노력 없이도 얻어내고, 누군가는 최악의 환경에서 아무리 노력해도 변하지 않는 삶을 바라보며 절망한다. 하지만 그들 중에서도 반대.. 2022.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