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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16

12화. 왜 채우려고만 들까 왜 인생에 뭘 더 하려고만 할까? 현재의 나에서 무언가를 추가만 한다고 해서 삶이 바뀔까? 인생은 습관 덩어리다. 많은 사람들이 어제와 다른 나를 만들기 위해서 무언가를 시도하고 실패하고 또다시 예전의 자신으로 돌아간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정말로 자신을 바꿀 수 있을까?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인생은 습관 덩어리다. 의식적으로 행동하는 시간은 하루의 아주 작은 시간뿐이다. 나머지 시간은 모두 무의식적으로 평소 행동하던 습관처럼 행동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변화를 주는 행동은 평소와 분명 상반되는 어떤 행동일 것이고 의식적으로 매일 이어가려 하지만 결국 절대적인 시간의 차이에서 평소의 나를 이기지 못한다. 결국 삶을 바꾸기 위해서는 평소의 나를 관심있게 들여다봐야 한다. 오늘 하루를 기록하고 그 하루 .. 2022. 4. 30.
11화. 남을 깍아내려 나를 올리지 말고 어제의 나보다 한발자국 더 올라가라. 남을 깎아내려 자신의 자존감을 채우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자신이 발전할 생각은 않고 다른 사람을 자신의 위치까지. 아니, 그 보다 더욱더 아래로 끌어내려서 자신을 상대적 우위에 두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 어리석은 생각이다. 다른사람을 아래에 두는 것은 나 스스로가 올라섰을 때 자연스레 보이는 것이지, 다른 사람을 억지로 끌어내려서 상대적 우월감을 느끼고 싶은 것은 그저 자신의 주변만 바라보는 것이다. 세상은 넓다. 어디든 나보다 뛰어난 사람은 생각보다도 훨씬 더 많다. 그런 세상에서 내 주변을 모두 나보다 아래로 만들어버리면 나의 주변보다 뛰어나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으나, 결국 조금만 둘러보면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들을 발견하고 절망하게 될 것이다. 다른 사람을 평가하고 끌어내릴 시간에 어제의 자.. 2022. 4. 28.
8화. 아침잠의 유혹 오늘 아침 루틴을 하는 도중 머리속에서 내게 유혹을 걸어왔다. '지금 다시 누워서 조금만 더 자고 일어나는 건 어때?' 나는 유혹을 뿌리치려 루틴을 진행했지만 결국 지고 말았다. 다시 누워서 잠을 청해버린 것이다. 결과적으로 루틴들이 밀리고 시간도 밀려버렸다. 어떤건 헐래벌떡 대충 해버리고 정신은 몰롱한 정신으로 글을 쓰고 있다. 예전이었다면 내게 실망하고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버릴 사건이다. 하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 몸이 내게 요구하는 것을 이해하고 내일부터 되풀이하지 않는 생활을 이어갈 것이다. 몸이 평소와 다르게 아침잠을 더 요구한 것은 그럴만한 몸상태였기 때문이고, 잠을 깨는 루틴인데도 유혹에 걸려든 것은 평소의 내 생활이 그렇게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말이다. 다시 한번 루틴들을 돌아보고 다시 이.. 2022. 4. 25.
1. 실패 그 자체의 즐거움에 대해서 왜 지금껏 그 생각을 못했을까? 실패했다는 것은 오늘 무언가 도전했다는 말이고 그 도전을 실행해서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말임을 왜 체감하지 못했던 것일까? 오늘은 무슨 실패를 해볼까 === 오늘은 무슨 도전을 해볼까 실패와 도전이 같은 말임을 왜 몸으로 느끼지 못했던 것일까? 책으로 머릿속에 익힌 기억이었는데, 체감을 하지 못해서 그런지 알면서도 몸이 선뜻 나아가지 못했다. 실패를 쌓는다는 말이 내 몸에 패배감을 쌓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서일까? 실패 자체가 결국 도전의 결과임을 알았다면 좀 더 많은 실패를 경험할 수 있었을 텐데. '실패의 경험치를 마음껏 축적할 수 있었을텐데' 언제고 나를 내리눌렀던 실패의 무력감이 사실은 밟고 일어설 한나의 계단이었다는 것을. 같은 현상에도 생각에 따라 본질 자체가 다.. 2022.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