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환경14

303화. 허무 하루 중 가장 허무한 순간이 언제일까. 그건 바로 자신이 원하는 것에 집중하지 못한 하루를 살았다는 자각이 드는 순간이다. 평소 자신이 원하는 자신이 되지 못했다는 자책감과 오늘도 시간을 보람차게 보내지 못했다는 절망감 그리고 앞으로 이렇게 살아가야만 할 것 같은 불안감. 그 모든 것이 허무의 원천이 된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기 위해서 애쓴다. 허무한 하루를 보내지 않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바로 환경 바꾸기다. 평소와 같은 환경과 같은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가면서 어떻게 변화를 꿈꾼다는 말인가. 일단 새로운 공간과 진취적인 모습을 가진 사람들 사이로 자신을 가져다 놔야 한다. 그래야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 위한 기본적인 단계가 시작되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 2023. 3. 26.
271화. 빼앗김 집중하지 않으면 반드시 원하지 않는 곳으로 집중을 빼앗긴다. 집중이란 인간이 가장 원하는 상태이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끊임없이 무언가에 집중하고 그 상태를 유지하고 싶어 한다. 그것이 사랑, 게임, 운동, 공부 등등 그 무엇이 되었건 말이다. 하지만 그 집중이라는 것을 하지 않으면 안 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원치 않는 곳으로 집중을 빼앗긴다. 그래서 불후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더욱 불행해진다. 자신이 원하는 것에 집중하지 않아도 주변에 좋은 것들이 가득한 사람들은 집중을 좋은 것에 빼앗길 수 있지만, 불후한 환경에 있는 인간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에 집중하지 못할 때 집중을 자신의 불후한 환경에 빼앗기기 때문이다. 그렇게 자신의 삶에 불만과 화를 쌓아가며 주변은 더욱더 불후한 환경으.. 2023. 2. 21.
226화. 거리 평소의 내 생활반경안에서는 내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없다. 현재의 자신을 돌아보기 위해서는 평소의 내 생활반경안에서 벗어나 먼곳에서 나를 바라보아야 한다. 자신의 삶에서 거리를 두고 삶을 돌아보라는 말이다. 그래야만 감정과 상황에 갖혀있지않는 생각으로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 인간에게 환경은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이기에 정기적으로 환경 밖에서 자신의 삶을 정검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세워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객관적으로 자신의 삶을 바라보고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어야만 지금까지와는 다른 틀에 갖힌 삶을 벗어날 수 있다. 매일 같은 환경에서 같은 생각으로 변하고 싶은 의지만 가지고는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 변하고 싶다면 자신의 삶과 거리를 두고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 2023. 1. 7.
129화. 예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는 상대에게 감사의 성의를 거절하면 상대는 모욕을 받았다고 느낀다. 인생에서 겸손이 최고의 덕목은 아니라는 것이다. 때로는 상대방에게 받기도 하고 주기도 하면서 주고받음에 눈치가 있어야 한다. 받아야 할 때는 받을 줄 알고 줘야 할 때는 상대에게 무엇도 바라지 않고 주는 눈치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그런 눈치를 완벽하게 가진 사람이 존재할까 싶다. 그래서 인간관계는 누구에게나 똑같이 어렵고 힘든 것이다. 그래서 주변에 존재하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중요한 것이고, 인간에게 주변 환경이란 곧 나를 증명하는 것과 같다는 말이다. 눈치가 좋은 사람들이 모여있으면 나도 그만큼 눈치가 좋은 사람이 되고, 눈치가 없는 사람들 옆에서는 아무리 눈치가 좋아도 그들의 비위를 다 맞출 수 없는.. 2022.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