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69 프록시(proxy)란? 사전적 의미로는 대리한다는 뜻이다. 곧 프록시서버라는 말은 원 서버를 대리해서 통신하며 캐시, 로드밸런서, 보안 들 중계역할을 하는 서버를 의미한다. 클라이언트과 서버 사이에 프록시 서버가 위치하여 클라이언트는 프록시 서버를 '클라이언트'로 인식하게 된다. 프록시 서버는 어디에 위치하느냐에 때라서 포워드 프록시와 리버스 프록시로 나눌 수 있는데, 일반적인 프록시 서버는 '포워드 프록시'를 말하며, 클라이언트에서 서버로 리소스를 요청할 때 직접 요청하지 않고 프록시 서버를 거쳐서 요청한다. '리버스 프록시'는 포워드 프록시와 반대의 개념으로, 애플리케이션 서버의 앞에 위치하여 클라이언트가 서버에 요청할 때 프록시를 호출하고, 리버스 프록시가 원 서버로부터 응답을 전달받아 다시 클라이언트에게 전송하는 역할을.. 2022. 5. 18. 29화. 세상은 느끼는 자의 것이다. 신나게 뛰어놀던 어릴 적을 생각하면 하루가 너무나 길고 설레는 하루들이었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은 언제나 새로웠고 언제까지나 그런 즐거운 시간이 유지될 것이라고 믿고 살았다. 하지만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시간이 마치 누군가에게 도둑질당한 듯이 한순간에 사라진다. 그 이유는 자신의 삶을 제대로 느끼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삶에서 무언가를 느낀다는 것은 자신의 삶을 바라보는 나름의 프레임이 있다는 것이다. 인간은 프레임을 바탕으로 자신을 쌓아간다. 삶을 살아가며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사람을 허무하게 보낸다. 삶에서 느껴지는 것이 없으니 무언가를 스스로 해볼 욕구도 없고, 그저 흘러가는 시간의 무료함을 달래줄 자극적인 요소들로 채우게 된다. 그마저도 익숙해지면 그저 시간만 보내는 하루가 반복된다. .. 2022. 5. 18. 28화 '적성'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적성이란 무엇일까? 타고난 성향? 내가 잘하는 무엇? 아무것도 아니다. 그저 종이에 적힌 질문에 따라 O, X를 선택하고 지금까지 살아온 생각들과 현재의 내 관심사, 태도를 확인하는 설문일 뿐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적성을 찾지못해서 인생에서 고통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적성이라는 것은 원래 존재하지 않았다. 성공한 사람들이 즐겁게 일을 하고 눈에 띄는 성과를 내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그런 사람들처럼 적성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그들이 그 일을 하게 된 계기의 대부분은 '우연히'다. 우연히 하게 된 일을 진득하게 노력해서 얻어낸 결과가 그들의 성공이다. 누구는 ' 우연히 '하게 된 일을 즐겁게 열심히 남다른 성과를 내면서 하고, 누구는 ' 우연히 ' 하게 된 일을 죽지 못해서 생.. 2022. 5. 17. 코드스테이츠 DevOps부트캠프 2기 1달 후기. 코드 스테이츠 DevOps부트캠프에 지원한 지 벌써 1달이 지났다. 처음으로 겪어본 자기 주도 학습. 스스로 공부하는 것은 강의만 듣는 공부와는 색다른 경험이 되었다. 홀로 챕터를 진행하며 지식을 흡수하고 궁금한 것은 스스로 검색을 통해서 찾으며 말 그대로 자기 주도 학습이다. 하루의 마무리에는 크루분들이 하루 동안의 학습의 중점 리뷰해주고 저녁식사 후의 자율학습시간을 이용해 복습하고 예습한다. 무슨 말인지 몰랐던 밈들을 이해하게 되었달까... 프로그래머란 이런 걸까... 하면서 시간이 너무나 빨리 간다고 느끼는 중이다. 예전엔 알아듣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었던 Http, HTML, SQL, 엔드포인트 등등 프로그래밍 언어들이 눈에 보이고 조금씩 이해되기 시작하자 이제 조금씩 재미가 느껴지는 듯싶기도 하다.. 2022. 5. 16. 이전 1 ··· 95 96 97 98 99 100 101 ··· 1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