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라면 양이 적다고 2개 끓여드신다고요? 김치도 얹어드시는건 아니죠? 비빔라면 나트륨 초과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빔면 나트륨 이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날이 더워지고 여름에는 역시 비빔 라면이지! 하고 비빔면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항상 라면하면 따라오는 이슈인 나트륨 과다섭취 문제가 또다시 붉어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나트륨 1일 영양소 기준치는 2000mg입니다. 그런데 국내 유통되는 대부분의 비빔면이 이 나트륨을 크게 포함하고 있습니다. 비빔면은 국물 라면과 다르게 나트륨섭취를 조절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해서 드셔야 하는데요. 다음은 국내 유명 비빔면들의 나트륨 함량입니다. 

 

1400mg  (진)

 

1220mg (열무)

 

962.84mg (고추)

 

1080mg (메밀)

 

(혹시라도 하는 마음에 풀네임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요즘은 삼겹살을 곁들여 드시거나 구워드시는 등 많은 조리법이 나오는 만큼 더욱 나트륨 섭취가 늘어날 수 있는데요. 양이 적다고 비빔면 2봉지를 한번에 섭취하실시 하루 권장량을 한번에 뛰어넘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시구요. 제조사에서 판매를 위해서 나트륨양을 늘리는 것은 어쩌면 자본주의의 한 면이겠지만 건강에 너무 큰 악영향이 가지 않도록 현명한 소비를 하는 것은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