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껍질은 음식물쓰레기로 버리나요?(처리방법 꿀팁)

안녕하세요. 오늘은 수박 껍질이 음식물 쓰레기가 맞는지, 처리방법은 어떤지 또 꿀팁이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수박 껍질은 음식물 쓰레기 맞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성분에 따라서 음식물에서 나온 쓰레기라도 일반쓰레기가 될 수 있고요. 달걀 껍데기이나 메추리알껍질 같은 쓰레기는 석화질이 많아서 비료용으로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일반쓰레기로 분류됩니다.

 

수박 껍질을 잘게 썰어서 버리는 사람이 많죠. 그런데 그것만으로는 아직도 감당 안 되는 부피를 가진 수박껍질입니다. 그런데, 소금을 이용하면 조금 더 수박껍질의 부피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잘게 잘라서 모아둔 수박껍질에 굵을 소금을 똭똭!! 그리고 시간이 조금 흐르면 상투 압의 원리로 인해서 껍질의 수분이 빠져나가서 부피가 더욱 줄어듭니다. 그렇게 부피가 줄어든 상태에서 햇볕에 말리면 무말랭이처럼 말라서 아주 부피가 많이 줄어들어요.(거실에서 하신다면 집안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ㄷㄷ) 음식물 처리기기가 있으신 분들은 간단하게 가루로 만드실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여름 철에는 장마가 자주 들기 때문에 한 가지 팁을 더 드리면 전자레인지 전용 그릇에 수박껍질을 넣고 굵은소금을 한주먹 넣고 2~3분 돌려주면 껍질에서 물기가 빠져나가서 부피가 줄어들게 됩니다. 물론 음식물 처리기(역시 자본주의가 최고인가... 돈 있으면 천국이여...)나 햇볕이 가장 많이 부피를 줄일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 먹는 수박은 제철이라서 맛은 물론이고 여름철에 꼭 필요한 수분까지 보충해주는 좋은 음식입니다. 건강하고 똑똑하게 수박 드시고 이번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아, 수박 잘 고르는 법이 궁금하신 분은 저의 다른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ㅎㅎ

수박 잘 고르는 법? 이거 하나면 끝(효능, 보관법, 자르는 법까지 한번에) (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