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을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것 2가지는 목표와 환경설정이다. 목표가 없으면 행동할 수 없고, 환경설정을 하지 않으면 목표로 가는 길이 자꾸만 내 의지와 상관없는 방해를 받는다.
'나는 내 사업을 할거야!' 라고 생각했다면 당장 목표와 환경설정부터 해야 하는 것이다. 목표를 정하지 않으면 사람은 언제나 일을 내일로 미루게 되어있다. "나는 그렇지 않아. 하루하루 열심히 산다고!"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정말로 하루를 자신이 생각했던 대로 살고 있는지 확인해 본다면 사실은 느낌이 그럴 뿐이지, 현실은 생각의 반도 못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사람은 정확한 목표가 있어야 움직인다. 사업을 하기로 했다면 오늘은 고객관리를 위해서 고객 100명에게 텔레마케팅을 하겠다고 계획하거나 블로그 글을 3개 적겠다던지 하는 확실한, 그리고 기한이 정해진 목표를 설정해야만 시간이 지날수록 안절부절못하고 자연스럽게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목표를 정했다면 다음은 환경설정을 해야 한다. 우리는 혼자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많은 주변인들과 함께한다. 인간은 집단에서의 평판을 본능적으로 신경 쓸 수밖에 없는 존재다. 그래서 어떤 환경에 있느냐가 나의 기본자세를 바꾼다. 예를 들어서 내가 속한 인간관계에서 주변 사람들이 버릇처럼 하는 말이 "인생 별것 없어.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사는 게 제일 좋은 거야!"라는 말이나 "열심히 일해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 노예처럼 일하지 말고 시간만 채우면 돼" 같은 말을 하는 사람이 2 사람 이상 떠오른다면 나도 기본자세가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그들과 만나서 "열심히 일하고 미래를 설계하면 언젠가 세상이 나를 알아줄 거야!"와 같은 이야기들을 한다면 그들은 우리를 바보 취급할 것이고 우리의 무의식은 원시적 본능에 의해서 집단적 믿음을 해야만 내가 이 집단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점점 더 우리는 그들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게 될 것이고, 지금의 열정을 얼마 못 가서 사그라들 것이다. 내가 여기 끼어 있어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뛰어난 사람들이 모이는 곳으로 나를 가져다 놔야 한다. 그들은 얼마 가지 않아서 내 주변인이 되고 그들의 진취적인 사고방식이 나의 기본자세가 아주 자연스럽게 되어갈 것이다.
삶은 목표와 환경에 따라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미래와 원하는 환경에 일단 나를 밀어 넣어라. 내가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곳에서 당연한 듯이 목표를 이루고 충분히 삶의 행복을 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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