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62 352화. 신념 신념을 가진 사람은 멈추지 않는다. 그래서 인간은 신념을 가질 때 비로소 자신의 삶을 제대로 살아간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신념이 없는 사람들은 언제나 주변환경에 이끌려 다닌다. 주변에서 무슨 일이 생기면 곧바로 그 일에 정신을 빼앗기고 자신의 페이스를 잃는다. 그리고 누군가 자신을 필요로 한다는 말에 우쭐하기도 하고 자신의 정확한 신념이 없으니 자주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의문을 가지고 길을 잃는다. 사람에게 신념은 곧 자신을 세우는 뼈대와 같다. 신념을 세워야 진정으로 자신의 모습을 갖출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신념도 긍정적이고 밝은 신념이어야만 한다. 공포, 불안, 슬픔과 같은 신념을 세우면 오히려 신념이 없는 것보다 더욱 깊은 수렁으로 빠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부정적 에너지가 생.. 2023. 5. 14. 351화. 성에너지 생명체에게 있어서 성에너지는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에너지다. 종족번식이 중요하지 않는 생명체는 없기 때문이다. 자신의 유전자를 후대에 전달하며 진화를 계속하는 것. 생존하는 것. 그것은 생명체로써 당연한 제1순위 목표다. 인간에게 있어서도 성에너지는 최고의 에너지다. 그렇기에 인간사회가 시작된 이례로 남녀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양육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그것을 하지 못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상당한 치욕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서 결혼과 양육이 개인의 선택에 달려있다는 가치관이 널리 퍼지면서 인간의 성에너지를 사용하는 법을 잃어가고 있다. 부모님이 대단한 것은 아무런 대가도 없이 하나의 생명체를 위해서 그 어떤 희생도 감수함에 있다. 그것이 성에너지가 가진 기적인데 그러.. 2023. 5. 13. 332화. 신 신은 어디에 있는가. 사람들은 인간의 힘으로 도저히 이뤄질 것 같지 않은 것들을 신에게 바라고 신이 함께해 주기를 원한다. 그래서 신은 인간이 집단을 이룬이 후로 어떤 모습으로든 인간사회에서 항상 존재해 왔다. 그렇다면 그 신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가. 신은 존재하는 것인가. 신은 바로 인간의 몸 그 자체이다. 아니 인간의 존재 그 자체이다. 인간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알고 있으나 인간에게 무엇도 공짜로 주지 않는 상태로 존재한다. 인간은 언제나 신을 원하며 신에게 기도하지만 신은 기도가 아닌 확고한 믿음을 원하고 믿음에 준하는 행동을 원한다. 그 두 가지를 모두 완벽히 따르는 사람들은 언제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충분히 얻으며 살아왔다. 인간은 신을 경외하지만 어떻게 신과 가까워지는지를 까먹고 살.. 2023. 4. 24. 327화. 퇴보 인간은 퇴보하지 않는다. 다만 제자리에 머물 뿐이다. 성장한 순간에는 그 순간이 너무나 값지고 언제까지나 그 느낌을 경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인간은 언제나 같은 자극으로 같은 느낌을 받을 수가 없다. 그래서 매 순간 성장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인간에게 있어서 성장이란 언제까지나 추구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 자리에 멈춰 선 채로 자신이 퇴보하고 있다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계속해서 성장하지 못하는 인간은 삶의 목적성을 잃어버리고 그 자리에 눌러앉아버린다. 그리고 변화를 꿈꾸며 계속해서 같은 시간을 보내고 만다. 퇴보하고 있는 느낌이 든다면 반드시 그 자리에서 일어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하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퇴보한다는 느낌과 함께 인생도 재미없어질 것이다. 2023. 4. 18. 이전 1 2 3 4 5 6 7 8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