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기버, 매처, 테이커라고 부르는 퍼주는 사람, 받은 대로만 돌려주는 사람, 빼앗기만 하는 사람 3가지 구분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이들 중에 부자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으면서 가장 낮은 최하위층과 최상위층을 대부분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은 기버다.
기버들은 항상 손해를 보는 것 같아 보인다. 테이커는 항상 이들을 이용해서 자신들의 배를 불린다. 그런데 기버들 중에 최고의 부자들이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혹자들은 이렇게 말한다. 큰돈이 되는 것은 결국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 생각하고 행동해야만 역설적으로 가장 큰 부를 이룰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는지, 내가 그들에게 줄 수 있는 가치는 무엇인지 끊임없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기 때문이다. 사업가가 되고 싶다면 기버가 되어야 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이로운 것을 제공할 때 사람들은 오히려 돈을 준다. 그것을 가지고 도망가버리는 테이커들은 제외하고 말이다. give and take의 저자 애덤 그랜트는 모두에게 기버처럼 행동하되 용서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들이 테이커라는 것이 확실해지면 그들을 과감히 끊어내라고 조언한다. 테이커를 과감하게 끊어내는 기버들은 성공할 확률이 몇 배로 상승한다. 무조건 패배할 수밖에 없는 경우의 수를 점차 줄여가는 것이다. 행동하며 그들을 경험하고 테이커라고 판단될 시 확실하게 끊어낼 수 있으면 손해만 보는 기버에서 벗어나서 큰 사람이 되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성공한 기버가 될 수 있다.
손해만 본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리스크를 줄이면서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는지 항상 생각하며 사람들과의 관계를 이어나가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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