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기352 206화. 존중하는 공유 새로운 정보를 공유할 때에는 반드시 그 정보가 세상에 널리 퍼진 아무것도 아닌 정보임을 강조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때 상대방은 그 지식을 알지 못했다는 열등감을 가지게 되고 정보를 공유한 나에게 그 화를 내보이게 된다. 하지만 이미 그 정보가 세상에 널리 퍼진 아무것도 아닌 정보라면 상대방은 그 정보를 아주 쉽게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고 나에게 친숙하게 다가오게 된다. 이러한 공유의 기술은 팀 방식의 업무를 할 때 큰 빛을 바란다. 팀원 간의 정보공유가 조금이라도 늦거나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팀의 성과는 반드시 떨어지기 때문이다. 2022. 12. 17. 205화. 성공 돈을 많이 벌고, 사업에 성공하고, 사회적으로 높은 위치에 올랐다고 해서 성공한 것은 아니다. 성공이라는 것의 기준은 시대에 따라 장소에 따라 사람들의 가치관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세상이 말하는 성공이 절대로 행복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이미 예전부터 깨어있는 지식인들에게는 당연한 사실이었다. 하지만 현시대에 성공이 상품이 되어 사람들에게 욕망을 불어넣는 지금 이 시대는 성공의 의미를 사람들의 생각에 강요하는 시대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성공이 무엇인지 인생이 무엇인지 혼란스러워하며 삶을 허비하고 있다. 성공이라는 것은 내 안에 있는 것이지 세상이 말하는 성공은 끝이 없기에 절대로 손에 넣을 수 없는 욕망 그 자체인 것이다. 2022. 12. 16. 204화. 속임수 속임수는 어떤 상황에는 꼭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언제나 정공법이 필요한 이유는 결국 속임수는 신뢰를 잃기 때문이다. 속임수로 상대방을 속였을 때 당장은 큰 이득을 얻을 수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상대방의 입장에서 속임수를 쓴 나는 다시는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이 된다. 그들이 돌아서는 이유는 당장의 손해가 아니라, 나에 대한 신뢰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나를 신뢰해 온 사람이라면 단 한 번의 속임수로 잃은 것이 많은 쪽은 반드시 나일 수밖에 없다. 신뢰는 모든 관계의 중심에 있기 때문이다. 2022. 12. 15. 203화. 거짓결단 한번 뱉은 말을 단호하게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을 우리는 대단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언젠가 나도 저 사람처럼 엄청난 실행력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어! 하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결단을 내리고 행동하는 것에서 끝나서는 안된다. 그 행동이 정말 옳은 일인지 그 행동으로 인해서 발생할 것들에 대해서 생각한 뒤에 신중하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무작정 말을 꺼내고 실행하는 것은 물론 행동하지 않는 것보다는 대단한 일이지만 무작정 실행만 하는 것은 그저 고집스러운 행동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행동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는 좀 더 이성적인 시점에서 그 행위가 정말로 바람직한 행동인지를 충분히 생각한 뒤에 하는 것이 좋다. 2022. 12. 14. 이전 1 ··· 48 49 50 51 52 53 54 ··· 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