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일일기352

153화. 이상형 내 취향에 꼭 맞는 이상형을 찾고 싶은가? 그렇다면 마치 풍경을 바라보듯이 사람을 봐야 한다. 풍경은 특정 장소, 특정 각도에서만 한정적으로 아름다운 전망을 가진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모든 것을 다 가진 사람을 만나려면 그러한 조건에서만 사람을 바라봐야만 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모든 면에서 내게 꼭 맞는 사람일 수는 없다. 모든 사랑은 아름다운 풍경처럼 특정한 조건에 의해서 생성되고 그 면을 사랑이 지속되는 동안 계속해서 기억하려고 하는 것이다. 이상형이란 결국 풍경처럼 단 한순간에 머리속에 찾아오는 일시적인 것이다. 그렇기에 모든 이상형들은 조금만 각도를 달리해서 바라보면 금새 이상형이 아님을 깨달을 수 있는 것이다. 2022. 10. 25.
152화. 노련 노련이라는 말은 기술이 숙련을 넘어서 어떤 기술을 행함에 있어서 어떠한 저항도 없는 자연스러운 기술이 나오는 상태를 말한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분야에서 숙련을 넘어서 노련의 단계를 목표로 해야한다. 그래야만 자신이 원하는 삶의 절반이라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그러한 삶의 첫번째 조건이 바로 노련함을 얻어내는 것이다.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를 말하라면 사랑과 일 바로 두가지를 말할 수 있다. 사랑은 모든 인간관계를 말하는 것이며 일은 의식주를 해결하기위한 모든 행위를 뜻한다. 사랑은 인간과 인간의 관계에 있어서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행동이 작용하기때문에 한 사람이 무조건적으로 최선의 결과를 가져올 수 없다. 하지만 일에 있어서는 자신이 노력한다면 최선의 결과를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다. 그.. 2022. 10. 24.
150화. 헌신 어렵고 아픈 사람을 돕는 행위만이 헌신이라고 할 수 있을까? 물론 어렵고 아픈 사람을 돕는 헌신은 위대하고 또 대단하다. 하지만 넓은 범위에서 보면 헌신이란 그저 다른 사람을 위해서 행하는 행위 모두를 뜯하는 것 아닐까? 그렇다면 우리가 하고 있는 모든 일들이 헌신이 된다. 일터에서 열심히 일을 하는 것만으로도 사회에, 주변 사람들에게 헌신하고 있는 것이다. 내가 내 자리에서 제 역할을 하고 있는 것만으로 나는 헌신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자신이 하는 일이 아무 의미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인간은 자신이 능력 있고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할 때 비로소 삶의 의미를 찾아간다. 어떤 일을 하고 있건 우리는 생각을 바꾸는 간단함만으로 자신에게 자기 효용성을 선물할 수 있는 것이다. 2022. 10. 22.
149화. 나무 인간은 나무에게 배울 필요가 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삶에 있어서 초조, 불안, 조바심을 가진다. 하지만 나무는 어떠한가? 어떠한 환경에서도 그저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세월을 인내하며 결국 커다란 고목이 된다. 인간에게 그러한 끈기와 뚝심이 있다면 어떤 사람이라도 최소한 실패한 인생을 살지는 않을 것이다. 나무처럼 자신의 길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자신의 분야에 깊은 뿌리를 내리는 사람이 어떻게 실패한 인생을 살 수 있겠는가? 또한 자신의 사람들을 의심하지 않고 그저 자신의 자리를 묵묵히 지켜주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비슷한 부류가 모이기 때문에 나무와 같이 숲을 이루고 살아갈 수 있다. 인간이 자연에게 배운만큼 행동으로 옮길 수 있다면 그 어떤 삶도 의미없는 삶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2022.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