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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기352

165화. 공평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대한다. 얼핏 보면 누구에게나 친절한 사람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자신의 평판이나 행동거지에 약점을 잡히기 싫은 사람들이 이렇게 행동한다. 누구에게도 치우치지 않고 공평하게 대한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자신이 손해 보는 것이 지극히도 싫은 본능에서 나오는 행동인 것이다. 그런 사람들을 우리는 겁이 많은 사람이라고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모두에게 공평하게 대하는 것은 과연 선이라고 부를 수 있는가? 어떠한 사람의 행동을 볼 때 우리는 그 안에 숨은 근원을 잘 살펴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밝아 보이는 것이 어두운 것이 되고 어두워보였던 것이 사실은 밝은 것이라는 것을 뒤늦게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2022. 11. 6.
164화. 우연 승자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에게 우연이란 없다. 그 과정에서 조그만 운은 있었겠지만 우연히 승리자가 됐다고 믿는 사람은 없다. 그 사람이 우연이라는 말을 입에 올리더라도 그것은 겸손을 표현한 것이지, 자신의 노력에 대한 평가가 아니다. 삶에서 모든 과정은 중요하지만 결과가 따라주지 못한다면 보상받을 수 없듯이 승리자들은 자신의 노력에 우연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그들은 그 자리를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노력의 가치를 알고 노력의 힘으로 승리자가 되었기에 언제까지고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 노력이 자신의 삶이고 노력으로 자신이 만들어졌다는 것을 이미 몸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승리에 결고 우연은 없다. 승리하기까지의 노력이 존재할 뿐이다. 2022. 11. 5.
163화. 습관. 매일 하는 사소한 행동들이 병을 만들고 불행을 만든다. 인간은 거대한 습관 덩어리다. 그렇기에 자신이 하루에 습관적으로 어떤 행동들과 생각을 가지는지가 미래를 만든다. 인간은 그 누구도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수없이 쌓인 자신을 돌아보고 매 순간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야만 하는 이유는 바로 지금부터 행동들을 쌓아가지 않으면 앞으로도 계속 지금까지와 똑같이 살아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인간은 항상 과거의 자신을 깨고 새로운 자신으로 태어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고 그 노력들을 습관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원하는 행동들을 습관으로 만들면 비로소 자신이 원하던 모습으로 바뀔 수 있는 것이다. 모든 현재에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바뀌기 위해서 올바른 습관을 만들어가는 것. 그것이 새로운 삶의 시.. 2022. 11. 4.
162화. 인간 신을 믿는가. 만약 신을 믿지 않는다면 인간은 무엇으로 표현될 수 있는가? 신이 없다는 전제를 깔고 이야기한다면 인간은 그저 세포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생체 기계와 같다. 영양분으로 에너지를 만들고 생존을 위한 욕구들을 위해서 생활한다. 인간은 태어날 유전자에 의해서 특별한 사람이 정해져서 태어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인간성이라고 말하는 모든 사람의 평등은 신을 믿지 않는 순간부터 부정되고 그저 인간은 태어난 대로 살아갈 뿐인 존재로 전락하고 마는 것이다. 인간은 자신이 믿고 싶어하는 것을 믿으며 살아간다. 인간에게 있어서 삶이란 무엇인가. 그저 태어났기에 살아갈 뿐인가. 아니면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서 살아가는 것인가. 인간이 왜 인간다움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가. 인간다움을 추구하지 않으면 결.. 2022.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