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83 262화. 역시는 역시 아무리 기대를 한다고 해도 결과가 예상되는 것은 예상대로 맞아떨어진다. 그래서 역시는 역시로 끝날 수밖에 없다. 그것이 사람의 손으로 이뤄진 것이라면 더욱더 그러하다. 사람은 자신이 논리적으로 효율적으로 행동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하루 대부분의 행동들이 모두 습관처럼 기억된 행동들로 가득 차 있다. 그 행동 중 정말로 집중해서 행동하는 시간은 아주 짤막한 시간뿐이다. 그래서 역시는 역시인 것이다. 역시를 혹시로 바꾸기 위해서는 자신의 행동에 포함된 습관들을 찾아내야 한다. 그 습관들이 나를 이루고 있는 행동들이다. 그 행동들은 내가 별다른 생각 없이 행하고 있는 모든 시간들이다. 그리고 그 행동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그렇다면 나를 바꾸고 나의 삶을 바꾸기 위해서는 일단 나의 모든.. 2023. 2. 12. 257화. 위기 위기는 곧 기회다. 위기는 사람에게 변화를 강요한다. 그 위기를 잘 활용해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낸다면 위기는 삶을 바꿀 최고의 기회가 되는 것이다. 위기가 기회라면 위기는 어떤 순간에 찾아오는가? 위기는 그동안 자신도 모르게 무시하고 있던 나쁜 습관들에서 기인한다. 위기란 곧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대가이다. 위기의 순간이 되었을 때 그것을 기회로 삼지 못하면 앞으로의 삶은 더욱더 암울해질 수밖에 없다. 그 상황을 이겨내지 못했다는 자괴감과 앞으로도 바뀔 수 없을 거라는 절망. 그리고 앞으로 이런 일이 얼마나 더 생길지 알 수 없는 불안감까지 가지고 살아가게 된다. 그래서 삶은 위기의 연속이면서 기회의 연속이다. 매번 위기를 맞이하는 사람과 매번 그 속에서 기회를 찾아내는 사람은 결국 다른 삶을 살아갈.. 2023. 2. 7. 256화. 자각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았다면 다음으로 취해야 할 행동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자각했다는 것은 자신의 삶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고 자신의 행동과 습관을 꾸준히 들여다보면서 관찰했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변하고자 하는 의지가 큰 사람이다. 가장 먼저 자신의 행동패턴들을 가지고 전략을 짜야한다. 자신의 습관들은 분명 그 습관들을 반복하게 만드는 신호들이 존재할 것이다. 그 신호들을 파악하고 그 신호들에 맞춰서 자신의 삶을 새롭게 구성해야만 한다. 습관이라는 것은 결국 자각하기 전까지는 원래의 자신처럼 느껴진다. 자신이 어떤 행동을 습관으로 가지고 있는지가 아니라, 자신이 원래 이런 사람이기에 바뀔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원래부터 그런 사람은 없다. .. 2023. 2. 6. 253화. 주인공 내 삶의 주인공은 나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주인공이라는 사실은 알면서 자신의 삶이라는 드라마에 각본과 연출은 신경 쓰지 않는다. 삶이 선물인 사람들은 언제나 자신의 삶을 어떻게 만들어갈지 항상 신나 있는데 자신의 삶을 다른 사람들의 손에 쥐어준 사람들은 매일이 고통이고 지옥이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한정되어 있다고 생각하며 무엇도 바꾸려 하지 않는다. 누군가 바꿔주기를 바랄 뿐. 로마의 황제 카이사르의 삶은 그야말로 주인공의 삶이었다. 때로는 부하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인기 있는 리더로, 때로는 비극의 주인공으로 말이다. 카이사르는 자신의 삶을 연극무대처럼 아주 과장되고 화려하게 꾸몄다. 그랬기에 카이사르는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삶은 산 것이다. 삶이라는 드라마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 2023. 2. 3. 이전 1 ··· 4 5 6 7 8 9 10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