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62 163화. 습관. 매일 하는 사소한 행동들이 병을 만들고 불행을 만든다. 인간은 거대한 습관 덩어리다. 그렇기에 자신이 하루에 습관적으로 어떤 행동들과 생각을 가지는지가 미래를 만든다. 인간은 그 누구도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수없이 쌓인 자신을 돌아보고 매 순간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야만 하는 이유는 바로 지금부터 행동들을 쌓아가지 않으면 앞으로도 계속 지금까지와 똑같이 살아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인간은 항상 과거의 자신을 깨고 새로운 자신으로 태어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고 그 노력들을 습관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원하는 행동들을 습관으로 만들면 비로소 자신이 원하던 모습으로 바뀔 수 있는 것이다. 모든 현재에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바뀌기 위해서 올바른 습관을 만들어가는 것. 그것이 새로운 삶의 시.. 2022. 11. 4. 160화. 매순간 새롭게 뱀이 허물을 벗지 않고 계속 살아간다면 어떻게 될까? 그런 뱀은 얼마 못 가서 죽게 된다. 그 이유는 몸이 성장함에 따라 각질로 되어 있는 비늘이 더이상 자라나지 않기 때문으로 이러한 비늘을 늘리기 위함이며 또한 자신에게 기생하는 세균들을 없애기 위해 허물을 벗는 것이기에 살아가기 위해서 꼭 해야하는 것이다. 물론 그 과정에서 탈피가 잘못되어 위험이 닥칠 때도 있다. 하지만 오래된 허물을 벗음으로써 다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인간도 같다. 매 순간 자신이 알던 것들에서 벗어나 늘 자신을 성장시켜야 한다. 알고 있는 것에 잠식되어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끝없이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곧 위기에 빠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삶은 늘 새로워야 한다. 새로움은 곧 활력이며 살아가.. 2022. 11. 1. 153화. 이상형 내 취향에 꼭 맞는 이상형을 찾고 싶은가? 그렇다면 마치 풍경을 바라보듯이 사람을 봐야 한다. 풍경은 특정 장소, 특정 각도에서만 한정적으로 아름다운 전망을 가진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모든 것을 다 가진 사람을 만나려면 그러한 조건에서만 사람을 바라봐야만 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모든 면에서 내게 꼭 맞는 사람일 수는 없다. 모든 사랑은 아름다운 풍경처럼 특정한 조건에 의해서 생성되고 그 면을 사랑이 지속되는 동안 계속해서 기억하려고 하는 것이다. 이상형이란 결국 풍경처럼 단 한순간에 머리속에 찾아오는 일시적인 것이다. 그렇기에 모든 이상형들은 조금만 각도를 달리해서 바라보면 금새 이상형이 아님을 깨달을 수 있는 것이다. 2022. 10. 25. 141화. 사랑과 존경 니체는 말했다. 사랑과 존경은 공존할 수 없다고. 사랑이란 서로가 완전히 같은 위치에서 마음을 나누는 것이고, 존경은 확실한 위아래가 존재하고 한 사람은 존경을 한 사람은 존경을 받는 존재가 된다. 삶을 살아가다 보면 명예심이 많은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사랑에서 존경의 느낌을 원한다. 그래서 상대방이 나를 존경하고 항상 자신을 떠받들어 주기를 원한다. 그렇기에 그들의 사랑은 한쪽의 상처로 남기 쉽다. 사랑에 필요한 것은 존경이 아니라, 존중이며 사랑에는 그 어떤 높낮이도 존재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비단 연인들 간의 사랑만이 아닌 부모와 자식, 친구에게도 해당되는 것이기에 부모는 자식을 사랑으로 존중해야 하며, 진정한 친구 또한 그 어떤 조건이 전제조건이 되지 않는 관계가 되어야만 진정한 사랑이라 부르.. 2022. 10. 13. 이전 1 ··· 11 12 13 14 15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