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62 187화. 인정 무언가를 인정한다는 것. 그 이유는 세 가지다. 첫 번째, 그것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인정한다. 두 번째, 그것이 세상에서 너무도 흔하게 일어나는 일처럼 보이기 때문에 인정한다. 세 번째, 이미 일어난 현상이나 결과이기 때문에 인정한다. 인정한다는 것은 선악 중 어느 쪽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이미 전통이 된 관습은 선이라고 부를 수 있는가? 이미 일어난 것들이 선으로 인정된다면, 과거의 부조리들은 모조리 옳은 것인가? 인정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미 이런 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인습이나 전통, 정치를 인정하며 살아가고 있다. 무엇을 기준으로 인정할 것인가. 생각하지 않고 살다 보면 사는 데로 생각하게 된다. 절대 자신을 과거의 관습에 녹아들도록 해선 안된다. 항상 생각하고 움직일 준비를 .. 2022. 11. 28. 184화. 비난 누군가를 미워하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비난하면서 자신은 그보다 더 이상적이고 좋은 삶을 살고 있다고 자신한다. 하지만 말을 가만히 듣고 있자니, 그 사람이 비난하는 사람보다 비난을 하는 당사자가 더욱 문제가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대개 자신이 행동함에 있어서도 떳떳하지 못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삶에 있어서 하는 행동들이나 말들은 결국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일이다. 언제나 다른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 사람은 그만큼 감사받고 칭찬받지만 항상 다른 사람에 대한 불평불만만 늘어놓는 사람들은 자 신또 한 다른 사람들로부터 블평불만을 들어오고 있을 것이다. 항상 자기 자신을 먼저 돌아보고 다른 사람에게 어떤 행동을 요구하.. 2022. 11. 25. 183화. 스스로 쟁취하라. 삶의 의미를 다른 사람의 말이나 생각에서 찾는 사람들이 많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스스로 집 밖으로 나서서 여러 시행착오를 얻는 것과, 다른 사람의 도움으로 얻는 것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직접 시행착오를 거치지 않고 쉽게 얻는 것을 선호한다. 그리고 그것을 자신의 노력으로 얻은 것이라고 착각하고 살아간다. 그런 사람들은 언제고 자신의 삶을 살 수가 없다. 생각조차 다른 사람의 생각을 자신의 것이라고 믿고 살아가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 의해서 조종당하는 것과 같다는 사실을 인지하지도 못하기 때문에 항상 스 상태로 정체되어있다. 인간은 자신의 생각을 가지고 스스로 삶을 쟁취해나가야만 자신의 삶을 살 수 있다. 2022. 11. 24. 182화. 인정욕구 나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아무리 다가가려 애써도 한순간에 나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인간은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누구나 있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 모두에게 인정받기를 원하고 사회적으로도 인정받기를 원한다. 하지만 나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무리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역으로 무례하게 여겨질 수도 있다. 반드시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는다는 환상을 버려야 한다. 그런 때에는 무리하게 애쓰지 말고 오히려 평소의 자세로 담담히 지내는 것이 최선일 수도 있다. 결국 나의 중심을 유지하는 것이 결국 나라는 사람을 스스로 인정하고 다른 사람도 나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현명한 행동인 것이다. 2022. 11. 23.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6 다음